모모 (블랙 에디션)_이 비밀은 바로 시간이다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11월 14일 | 정가 15,000원

모모 (블랙 에디션)

모모 블랙에디션은 현대적인 해석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블랙 표지의 노오란  모모글씨. 소장하고 싶어지는.

   “시간을 훔치는 도둑과 그 도둑이 훔쳐간 시간을 찾아 주는 한 소녀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

주인공 모모는 더벅머리에 키도 작고, 부모없이 사는 소녀였습니다.

늘 시간이 충분해서 사람들 말도 잘 들어주기에, 모두들 모모에게 가서 상담하면 문제가 잘 해결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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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회색신사들이 나타나면서  변합니다.

시간을 재기 위해서 달력과 시계가 있다. 그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다.

한 시가동안 우리가 무슨 읽을 겪는가.. 시간은 삶이며 우리 마음속에 있는것이니.

이 진리를 회색신사들보더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시간을 대상으로 모종의 계획을  주도면밀하게 아주 방대하게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시간을 아끼면 곱절의 시강늘 벌 수 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시간을 아껴서 잘 활용을 한다면 참 좋지요.

회색신사들에게 저축을 한 사람들은

 신경이 날카로와지고,  알뜰살뜰 시간을 아껴쓰지만  손톱만큼의 자투리 시간도 없다고 합니다.

그들에게는  불만, 피곤함이 가득 했고,

5분안의 일을 끝내지 못하는 일들은 시간 낭비라 생각했습니다.

시간을 아끼는 것은 좋지만, 실제로 전혀 다른 것을 아끼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챈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전점 빈곤해지고, 차가워지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시간을 아끼면 아낄수록 가진 것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아마도 회색신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 합니다.

“세상에는 아주 중요하지만

너무나 일상적인 비밀이 있다.

모든 사람이 이 비밀에 관여하고

모든 사람이 그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들은 대개 이 비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비밀은 바로 시간이다.”

모모는 이런 지친 나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어쩌면 나의 이야기까지도 들어 줄 모모일꺼 같습니다.

회색신사에게 뺏긴 시간은 아니지만, 정말 1분1초를 아끼고 뛰는데 대한 나의 이야기를.

노오란 표지로 되어있던 예전 모모를 읽었던 저

새로운 표지와 현대적 느낌으로 재탄생 이 모모를 읽는 아이는 어떤 느낌으로 읽을지 궁금해집니다.

오늘 저녁은 모모 속 내용으로 함께 아이와 이야기 해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