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미안해-채소가 좋아지는 3세 추천 생활습관그림책

연령 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12월 4일 | 정가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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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채소들이 모여있는 비룡소의 신간 <친구야, 미안해> 보는 순간 공손하게 사과하는 채소들의 모습이 눈을 확~! 사로잡는 귀여운 생활등화/인성동화 입니다^^

윤서또래인 3세친구들이 볼만한 내용이라 그런지 요모조모 신경 쓴 모습이 보이는 책이였어요^^ 우선 표지가 살짝 폭신한 느낌인데다 책 마무리도 둥글둥글하게 잘 되어 있어서 윤서가 책장에서 쏙쏙 뽑아도 제가 걱정이 없더라구요^^

특히 표지를 넘기면…..

이 완두콩들 어쩔~~!!^^ 너무 귀엽죠!!??^^ 미안해, 내가 사과할게. 이렇게 긴 말은 다 못하더라도 내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미안해.” 라는 말을 씩씩하게 하는 그런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정말 강추하고 싶어요^^

요즘 “윤서는 핑크가 좋아!” 라고 말하면서 핑크를 좋아하는 티를 팍팍내는 윤서는 표지를 보자마자 윤서책이라고 집어들었죠 ㅋ 내용도 정말 재미있고 채소들이 너무 예뻐요^^

어머! 가지가 모자를 쓰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다른 모자를 쓰네요!?^^’;;

미안해. 라고 사과하는 가지와 쿨하게 이해해주는 무~

이번에는 완두콩들이 연근을 괴롭히네요. 이런건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겪게되는 일인데…

완두콩들이 많이 아팠지? 라고 하며 사과하네요^^ 그리고 특히 여러 에피소드 중 장난기 가득한 피망형제들이 가지의 모자를 망가트리고는 숨기려고 하다가 솔직하게 가지에게 말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모습… 어른들도 하기 힘든데… 멋지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윤서한테도 잘못한게 있으면 숨기는것 보다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게 더 멋진거야 라고 이야기해주기도 좋구요^^

미안해라고 사과하고 잘못한 친구를 용서해주기. 어른들도 솔직히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는거 아시죠?^^ 그래도 우리 아이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신다면 꼭 읽어주시면 좋을 3세 추천 생활동화/인성동화입니다^^ 채소들의 모습도 너무 귀엽고, 이 책을 읽다보면 편식하는 아이도 채소를 사랑할것만 같은 채소들이 주인공인 <친구야, 미안해> 단체생활을 앞둔 아이에게 꼭 읽어줄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