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만난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연령 7~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8년 6월 10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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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텔레비전에서 자주 나오는,
만화 영화 광고를 보면서 궁금했던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알고보니 동화로 먼저 발간된,
75년의 역사가 있는 동화

미국 아마존에서 선정한
“꼭 읽어야 할 동화 100선”에
포함된 꽃을 사랑하는 소 페르디난드

원제는 “The story of Ferdinand”

친구들은 다 투우 소가 되기를 꿈꾸지만
꽃을 좋아하고 정적인 페르디난드는
투우나 싸움보다는
그저 꽃을 바라보기를 좋아하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소.

우여곡절 끝에 페르디난드가 투우소로 선정되어서
어쩔 수 없이 투우장에 끌려갔다가
다시 집에 오게되는 긴 여정을 담은,
생각할 거리가 많은,
그리고 아이와 이야기할 거리도 많은 이야기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한참 한글 읽는 맛을 들인 일곱살이
보기에 글밥이 적당해서 폭풍 읽기 중

어른의 눈으로 보기에는
조금 어색했던 색이 없는 삽화

아이들의 눈으로는
색칠이 안된 삽화가 이상하지 않다고 해서
편견과 통념이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색깔이 없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시 그림을 관찰해보니
그림이 세밀하고 위트있었다

투우장에 끌려간 페르디난드가
투우장에 구경온 아가씨들의 머리에 꽂힌 꽃을 보고
꽃이 너무 좋아서 바라만 보고 있었다는 장면이
제일 인상깊었다는 일곱살 어린이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를
다 읽고 무엇을 그릴까? 했더니
페르디난드가 보던 아가씨와
꽃을 그리겠다고

열심히 아가씨와
아가씨 머리 위의 꽃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가씨와 아가씨 집, 햇님, 구름을 그려서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