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지 사건으로 쉽게 보는 세계사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8년 1월 18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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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추천 세계사 이야기

 

구석기 시대부터 중세, 근대, 오늘날까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주요 사건 100가지를 통해

세계사를 쉽고 재밌게 익히는 [어스본 코리아]의 <100가지 사건으로 쉽게 보는 세계사>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초등학생도 어렵지 않게 역사 속 사건과 인물들을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내용은 시대에 따른 사건의 순서로 크게 5가지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어요.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별견의 시대 / 제국 그리고 발명 / 세계 대전

 

[고대 시대]

기원전 1만 8000년 무렵의 구석기 인류의 이야기에서 첫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인류는 처음에 사냥을 하다가 차츰 작물을 키우는 법을 터득하여 농사를 짓기 시작해요.

사람들이 사는 도시가 발달하면서 문명이 생겨나고 불교와 기독교 같은 종교도 생겨납니다.

 

[중세 시대]

세계 곳곳에 한나라, 비잔틴 제국, 크메르 제국 같은 새로운 제국과

이슬람, 힌두교 같은 새로운 종교가 생겨납니다.

십자군 전쟁과 페스트 같은 무서운 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기도 하지만

눈부신 예술이 꽃을 피우기도 한 시대입니다.

1455년 구텐베르크가 인쇄기를 발명하면서 훨씬 빠르고 값싸게 책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어요.

성경은 유럽에서 인쇄된 최초의 책이라고 합니다.

 

[발견의 시대]

16~17세기에는 과학과 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생각이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가 활동했었던 ‘르네상스’ 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공연 되었어요.

1776년, 미국은 독립을 선언하였고

1789년, 프랑스에서는 시민들이 혁명을 일으켰답니다.

 

[제국 그리고 발명]

18세기와 19세기에는 여러 제국이 생겨나고 쇠퇴합니다. 1

800년대에 산업 혁명이 발생하고, 노예 제도가 폐지 되었으며

1861년부터 미국에선 남북 전쟁이 발발합니다.

세상을 바꾼 발명도 아주 많았는데

최초의 컴퓨터가 설계되고, 최초의 사진술이 개발 되었으며,

전화기, 전구,지동차, 동력 비행기등이 발명되었어요.

1905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발표했답니다.

 

[세계 대전]

20세기에는 전 세계가 혼란스러웠어요.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과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이라는 큰 전쟁을 벌였답니다.

결국은 핵전쟁이 발발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도 끝이 났답니다.

그 후 서로에 대한 위협과 불신이 가득한 ‘냉전 시대’로 들어섰어요.

역사적으로 많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시간은 흘러 새로운 천 년이 시작되었고

지금은 전 세계가 지구촌이라는 공간 안에서 인터넷으로 서로 소통하며 지내고 있어요.

학교 다닐 때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세계사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보니 한 편의 동화처럼 재밌게 읽혀집니다.

100가지 사건이면 방대한 양일 수도 있는데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서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사건 하나하나가 시대별로 정리가 되는 느낌이에요.

아이가 책을 다 읽고 나서 왜 우리나라 이야기는 없냐고 묻습니다.

이 책은 세계사를 다룬 이야기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역사인 한국사는 싣지 않은 게 아닐까 하고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해 주었어요.

아이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금속 활자로 인쇄된 책은 ’직지심체요절’ 이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목판)인쇄물은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인데

책에는 구텐베르그 이야기만 있어서 속상하답니다.

하지만 책 내용중 어느 곳에도 구텐베르그가 세계 최초로 인쇄기를 발명했다는 글은 없어요.

단지 유럽에서 그때 인쇄기가 발명되었던 거죠.

제2차 세계 대전이 나오는 부분에선 우리의 가슴 아팠던 역사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세계사를 읽으며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역사까지도 되돌아보게 되어서 더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