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양한 질감과 재미난 의성어가 어우러진 촉감 놀이책이예요.
”이건 우리 사자가 아니야” 라고 하면서 마치 주인공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짧고 간결한 문장을 페이지마다 반복적으로 말해줘요~
반복되는 이야기 구성에 아이가 몰입할 수도 있고 말을 할 수 있는 아이라면 쉽게 따라 말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이번엔 발바닥이 나왔어요! “이건 우리 사자가 아니야~” “발바닥이 너무 거칠거칠해”
거칠거칠이라는 거에 대한 느낌을 손으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골판지가 덧대여져 있어요.
동물의 눈, 코, 귀, 꼬리 등 각기 다른 질감으로 나타나있어서 여러가지 촉감으로 감각자극이 되요~
사진이 안올라가서..ㅠ 글로 써야겠어요..ㅠㅠ
사자의 신체 일부일부를 보여주고나서 마지막은 전체 모습으로 끝나요~ 나중에 크면 이책을 펴놓고 사자에 대한 여러가지 스토리를 풀어나가도 재밌겠다 싶어요. ^^
이 책은 사자편 말고도, 강아지/ 공룡/ 토끼/ 산타/ 부엉이 총 6가지 시리즈로 되어있어요. 촉감책 처음 시작은 단순하고, 인지하기 쉬운 그림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겠죵~?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