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건방이가 무술 수련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나오는 이야기니 만큼 마지막 완결편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이미 1편부터 4편까지 모두 읽었던 아이들이 서로 자기가 먼저 읽겠다구 난리 ㅋㅋ네요.
처음 등장 인물 소개가 나와 기존에 전편을 읽지 않았어도 내용 이해에 어려움은 없어요.

책에서 전편에 지난 이야기도 살짝 해주거든요.ㅎ

이번편에서는 건방이와 친구들이

어린이 고수 선발대회를 출전하기 위해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떠나기로 한날 건방이는 우연히 욕쟁이 할아버지를 도와주게되고

할아버지는 나비만 남겨 두고 사라지게 되죠.

건방이만 따라 다니던 나비는 초아를 만난 후 초아한테 딱 붙어있게 되요.

왠지 이번 이야기에서 욕쟁이 할아버지와 나비가 뭔가 중요한 소재겠구나 느껴지더라구요.ㅎㅎ

건방이는 친구들과 도착한 무술 중앙 협회인 무중관에 도착하여

어린이 고수 선발 대회에 출전하게 되요.

가슴에 깰 파자 문신을 하고 파괴만이 이 세상을 구원할 진리라 믿는 파교는

방화,폭력,묻지마 테러까지하는 신흥 종교 집단이에요. 파교 때문에 무중관도 시끌시끌하죠. 그리고 건방이에겐 의문의 이상한 문자가 자꾸 오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겨요. 하지만 이 문자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 알려주는 문자였어요.

드뎌 대회가 치뤄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줘요.

저희 애들은 당연히 건방이가 1등일꺼라 예상했는데

건방이는 4강전에서 큰부상으로 쓰러지게 되고

건방이를 치료하는 이가 다름 아닌 욕쟁이 할아버지더라구요.

역시 뭔가 있다 싶었는데 할아버지는 치료만 해주시고 또 사라지네요.

드뎌 결승전 현존하는 검법을 모두 섭렵했다는 최팔중과 초아의 대결… 설화당주가 창안안 최고의 검법인 설화검법을 익힌 초아는 완벽한 설화검법으로 승리를 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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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부터 진짜 이야기가 펼쳐져요. 초아가 사라지게 되고 늘 초아와 같이 있었던 나비가 건방이에게 와 초아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죠. 역시 나비가 뭔가 있었어요.

진짜 나비의 정체는 맨마지막에서 알려주죠.ㅋ

그리고 파교에 의해 죽을 위기에 있는 초아 그리고 초아를 구하러 떠나는 건방이와 친구들… 마지막 활약들과 욕쟁이 할아버지의 정체…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전개되요.

이게 마지막이라니ㅠㅠ 애들이 무지 아쉬워하네요.
책을 읽기 시작하면 궁금해서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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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여자아이 모두 좋아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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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무렵동화 건방이 시리즈 왜 10만부 돌파했는지 알겠어요.

저희는 건방이 시리즈 덕에 넘 즐거웠어요. 건방이 시리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