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 촉감책! 이건 우리 사자가 아니야!

연령 1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7년 10월 25일 | 정가 9,500원

둥둥이를 위한 책,
비룡소 <이건 우리 사자가 아니야>

이제 제법 손을 사용할 줄 아는 100일 넘긴 생후 3개월 아기인지라
관심이 많아진 #촉감책
사실 3개월 아기에게 어떤 책을 보여주어야 할지 고민이 되어
내가 읽는 책을 큰 소리로 읽어주곤 하는데,
그래도 아기에게 어울리는 책을 읽어주고 싶은 것이 엄마 맘인듯 하다.

그런 엄마의 고민을 해결해줄 촉감책이자, 동화책인
<이건 우리 사자가 아니야!>

책 표지에서부터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책임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이건 우리 사자가 아니야는
아이의 손감각을 다양하게 발달시킬 수 있는 페이지들이 가득하다.

큰 사이즈의 책은 아니다.
성인 어른의 손바닥 만한 사이즈.
아기가 엎드려 놀 정도가 되면 아기 앞에 펼쳐 놓고
놀 수 있도록 놓아주면 혼자서 촉감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책이다.

아직 둥둥이는 엎드려 놀 수 있지는 않아서..ㅎ
엄마품에 안겨 한장 한장 넘기며
목소리만 바꿔가며 이야기를 해주고,
손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손가락으로 사자를 만지게 해주는 것으로 만족한다.

선명한 색상에 재미있는 촉감이라 그런지
한페이지 한페이지 관심있게 쳐다보고 만져본다.

페이지수는 많지 않지만,
아기들이 혼자서도 페이지를 넘길수 있도록
두꺼운 폼으로 가볍게 제작되어 있다.

각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 되어 있어서
모서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아기가 노는 곳 옆에 꼿아두고서
둥둥이가 심심해할때마다 꺼내어 만지고 읽어주는
<이건 우리 사자가 아니야!>

생후 3개월부터 차차 읽어주면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