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 100가지 사건으로 쉽게 보는 세계사 – 초등 세계사 인문서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8년 1월 18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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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사건으로쉽게보는세계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고대 기원전부터 시작하여, 오늘날 현대에 이르기까지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시대순으로 그림이나 유물 사진과 함께 아이들의 단어로 설명해 놓았어요. 그러다보니 주제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읽어주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며 함께 주고받고 연계 독서가 가능하더라구요. 아직은 저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시작단계이지만 이렇게 읽다보면 아는것도 점점 많아지고, 보이는 것도 많아지겠죠?  첫 페이지 고대 시대에서 1번 구석기 인류의 활동부터 읽어내려갔어요. 읽다보니 크로마뇽인 이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제가 알고 있는 기억은 고대시대 프랑스에서 발견된 현인류랑 비슷한 인류의 조상 정도인데요. 읽으면서 잘 모르겠길래 아이랑 함께 인터넷으로 찾아 읽어보고 지나갔네요.

 

고대시대를 지나 중세시대로 넘어가니 새로운 종교이야기와 각종 예술품들 이야기가 나오네요.  무엇보다 줄글로만 되어있는게 아니라 사진과 함께 나와있으니, 딱딱하지도 않고 읽으면서 눈길이 먼저가네요.  시대순 정리여서 이 또한 나열하다보니100개나 되구요. 수많은 사건들중 이렇게 100개만으로 축약하기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어느덧 읽다보니 현대사까지 와버렸네요. 세계사는 현재를 살고 있는 제가 기억하는건 인터넷의 등장, 21세기를 알리는 2000년대의 등장과 함께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했다고 하던 그때가 잠시 떠오르구요.   2000년생의 탄생과 00학번의 등장 등등 이제는 4차혁명이야기가 화두가 되고 있어서 역사 이야기는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재미있네요.   마지막으로 찾아보기 부분도 있어서 이름만 보고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찾아보는 재미도 있네요.

 

하루에 다 읽기 보다는 시대별로 나누어 읽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구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계사를  # 100가지 사건으로 쉽게 보는 세계사를 통해 하나씩 읽으면서 알아가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었답니다. 세계사 뿐만 아니라 한국사도 이렇게 발간되면 좋을듯 하네요.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역사 속에서 말로만 들었던 예술 작품들이며, 시대별 중요 사건들이 그림이나 사진과 함께 하다보니 막연하기만 한 세계사가 조금은 친해진듯 하구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어느날 문득 아이의 입에서도 한나라 이야기며 궁금한게 또 하나 더 늘었네요.    초등 세계사 쉽게 다가가서 읽을만한 책을 찾으신다면 어스본의 100가지 사건으로 쉽게 보는 세계사 읽어보시도록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