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코리아]에너지와 지구환경 :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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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시리즈라는
다소 과한(?) 타이틀을 달고 있는 어스본의 플랩북ㅋㅋㅋ~
이미 어스본코리아가 한국에 런칭할 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던 엄마이고
또 우리아이들이 플랩북을 너무도 좋아하기에 하나씩 읽다보니….
이 책들이 초등영재시리즈라기보다는
초등 저학년에게 꼭 필요한 분야별 지식을
깊이 있고 흥미롭게 담아낸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되었지요~
또 각 권에서는 초등 학습과 연계된 컴퓨터와 코딩부터
수학, 과학과 예술, 스포츠, 역사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구요.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돋우고,
‘집중력’을 기르고,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주니까….
게다가 플랩북은 도서관에서 빌려보면
이미 망가진 상태다보니
엄마는 되도록이면 어스본플랩북 구입해본답니다 ㅋㅋ
어려운 지식책은 이제 그만!
기본 개념부터 원리를 이해하는 단계까지,
그리고 보다 깊이 있는 학습 효과를 얻게 되는
어스본플랩북,
그럼 에너지와 지구환경 구경해볼까요?
과학무지랭이 엄마와 달리
아들이 과학을 좋아하고 흥미있어하기에
되도록이면 과학관, 체험관 자주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ㅋㅋ
그리고 그런곳에 다녀오고 나면
아이의 과학지식을 연계해 책으로 정리해주는 습관도
키워주려고 하구요~
이 책은 목차부터 읽어내려가는게 녹록치 않아요~
우리아들도 대뜸,
에너지가 뭐야? 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미리 옆페이지에 있던 플랩을
하나씩 들춰봤던 것이 이럴때 빛을 발하더라구요.
플랩 곳곳을 열어 ‘에너지’의 뜻을 살펴보고,
에너지의 종류와 쓰임새, 에너지를 얻는 다양한 방법들을 먼저 알아보았지요.
우리가 기계를 움직이거나 탈것을 이동시키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어떤 성질을 지녔는지,
에너지가 어디에 쓰이는지,
에너지를 얻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엄마가 과거 배웠던 위치에너지, 열에너지, 운동에너지 등
중학교때 물상시간도 기억나더라구요 ㅎㅎ
또 아들이 관심을 보이던
화석 연료와 원자력 에너지부터 자연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까지,
다양한 종류의 에너지 자원의 특징을 차례로 살펴볼 수 있어요.
특히 오늘날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화석 연료가 점점 고갈되고 있고
지구 환경과 안전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을 익힌 다음,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는 새로운 에너지를 고민해 볼 수 있지요.
그리고
플랩 겉면과 플랩 속 지식이 연결되어 아이들이 입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도와
에너지의 개념과 특징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게 한답니다.
역시 아들램이
가장 재밌어보이는 건 화석에너지였네요~
이 페이지는 플랩북만 있는게 아니고
펼침북도 있어서 아들이 차근차근 하나씩 읽어내려갔지요.
그리고 원자력에너지 부분은 읽으면서
저에게 갑자기 훅~ 들어오는 질문들….
하지만 엄마는 꿀먹은 벙어리 ㅜㅜ
이제 아들을 위해서도 조금이라도 같이 배워야겠다는 마음입니다 ㅎㅎ
엄마의 눈에는 생활속에너지가 가장 흥미진진했었어요~
특히나 마라톤의 결승점 지점에 설치해놓은 에너지 집약시설이나
싱크대에서 흘러나온 단단히 굳은 폐기름을 모아 놓아 에너지로 재활용한다는 거…
어쩜 저리 아이디어가 신박할까 놀랬지요~
…
초등에서는 3학년부터 과학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요.
그러니 아직 에너지의 종류와 낯선 용어를 접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재미있는 그림과 플랩북 구성이 참 돋보이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흥미있어할법한 화석연료나
그리고 요사이 많이 듣게 되는 신재생에너지, 생활속에너지 등
우리 주변의 것들이 제시되어 있어
아이들이 어느새 책에 폭 빠져 읽어 나가고
에너지에 대해 쏙쏙 이해가 될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