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30.공포의 탑-오싹오싹 인기공포소설

시리즈 구스범스 30 | R.L. 스타인 | 옮김 이원경 | 그림 이애림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8년 1월 29일 | 정가 9,000원

 

구스범스  30 공포의 탑

국내 30만부를 돌파한 구스범스.

예원이는 이 표지가 너무 무섭다며. 한동안 들여다보지도 않았답니다.

추리류를 좋아해서,  추리속에도 공포가 나오기에 ~ 재미있어 하겠다 생각했는데

이 녀석은 좀 무서웠나 봅니다.

몇 일 흘러서 궁금하니 천천히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인기 많은 공포소설.

2014년7월 1권이 나오면서 2018년 현재 30번까지 30만부 판매 돌파를 한 구스범스 시리즈 중 30번을 만났답니다.

30번까지 시리즈라니~ 엄청난거 같습니다.

30번 공포의 탑에는  “타임 슬립”기법을 호러와 결합시켜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공포를 더더 업그레이드 했다고 합니다.

수와 에디 남매는 해외여행을 갑니다.  관광지를 찾게 되는 남매.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공포의 탑에 가게 되죠.

관광 안내인 스탁스 아저씨는  북쪽 탑의 감옥에 갇힌다며, 이곳에 온 진짜 이유를 털어놓을때까지 고문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관광온분들은 그냥 농담이겠거니 생각했죠… 으시시한 농담.

정말 탑에 들어서니 고문대도 있고, 다양한 고문기구도 보입니다. 그리고 주머니에 넣었두었떤 카메라도 없어지고요.

사람들도 사라지고요.

우여곡절 끝에 숙소로 돌아왔지만 부모님의 얼굴도 잊고, 내가 “성”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에 처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남매. 과거에서는 왕자와 공주였다지요.

다행이 마법사의 도움으로 현재도 돌아오지만.

왠지 그 과정이~ 제 꿈속에 나올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속 그림도 무섭지요. 아~ 눈빛하며…

정말 꿈속에 나올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본다면~ 이런 공포도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ㅎㅎㅎ 그 말이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