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8″
처음엔 왠 플랩북??? 플랩북은 아가들이나 보는거 아닌가??했는데.. 생각보다 책도 크고, 화려하고.. 왠지 아가들이 봐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의 책?? 표지에 적힌 65개 플랩속에 초등과학과 초등사회 지식이 쏙쏙~
이말 믿고 일단 읽어봐요~~~^^
생각보다 페이지마다 플랩이 많아요.. 작은 글씨들이 오종종 적혀있거.. 그 글씨를 열때마다 과학과 사회지식이 쏙쏙~ 하나씩 찾아가며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제눈에는 너무 정신없어 보여서 읽으면서 아이가 별루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이는 의외로 꼼꼼하게 읽어보고 플랩열어보고.. 글씨가 작아서 오히려 더 잘 볼려고 하고, 플랩열어보는 재미가 있어서 괜찮다고 하네요..ㅎㅎ
플랩북은 아가들만 보는 책이라는 제 선입견이 ^^;; 너무 열심히 펼쳐보고, 찾아보고, 읽어보고.. 11살 수준에 딱 맞는 책이었어요..ㅎㅎ 내일 개학이라고하면서 저녁에 한번 더 읽어보기까지 하는 11살이네요..ㅎㅎㅎㅎ
요 코딱지만한 글씨보면서 혼자 고개를 끄덕이는게 옆에서 보고있자니 흐뭇하기도 하고.. 멀 알고 저러나 싶기도 하고..ㅋㅋㅋ 시리즈책을 좋아하는 우리집 11살은 벌써부터 이책의 1~7번이 궁금하다고..
넌지시 아빠에게 이야기하네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