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때부터 과학책 거부하는 아이들 많다.
다행히 우리집 아이는 과학책을 이야기책만큼이나 좋아해서
잠자리 책이 원리과학책이었다.
초등영재플랩북 시리즈는 한 권 한 권 정말 주옥같다.
가장 좋아하는 건 [원소 주기율표]다.
이번 책은 초등영재플랩북 8번째 [에너지와 지구환경]이다.
우리 아이 보던 원리과학책이 물려받은 전집이었는데
컴퓨터 부분에선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컴퓨터가 예로 나와 있었다.
(요즘 아이들 스마트폰 쓰건만…)
그래서 과학책도 최신판을 사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더랬다.
차례에서 나타난 것처럼 어스본 플랩북의 경우 최신 과학 정보까지 다 담겨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플랩이다.
선물 상자 풀듯이 살짝 들추면 이렇게 마법같은 장면이 나타난다.
이러니 플랩북이 비싸도 자꾸 사주게 된다.
(집에 사다둔 플랩북이 도대체 몇 권인지 원…)
빛&열 에너지가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주는 에너지의 이동편.
<원자력 에너지> 챕터다.
프랑스 국제공동핵융합원전(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에 대한 정보까지 있다.
현재 건설 중에 있는 원전으로 신문기사로만 접했는데 아이들 책에 있는 걸 보니 뿌듯하구나.
<재생에너지> 파트에서는
아무리 써도 고갈되지 않는 재생에너지에 대해 설명한다.
수력발전이 가지는 폐해에 대해서도 잘 기술돼 있다.
<미래의 신재생 에너지> 챕터.
<생활 속 에너지> 챕터는 현실 생활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에너지에 대한 설명이다.
사진은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예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예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