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에너지와 지구 환경
에너지는 우리가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힘이예요.
기계와 탈것을 이용해 편리하게 살아가는 데도 꼭 필요하지요.
하지만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지구의 환경이 나빠지고 있어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얻는 방법을 찾아보아요.
65개의 플랩을 열어 다양한 에너지의 종류와 쓰임새,
에너지를 얻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보아요!
에너지가 뭐예요??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예요.
우주에 있는 모든 것들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요.
우리에게도 에너지가 있지요.
에너지는 여러 종류로 나뉘어요.
에너지를 만들 수 있을까요?
에너지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에너지는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바뀌면서
끊임없이 온 세상을 돌아다녀요.
에너지가 어디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노란색 화살표를 따라가며 살펴보아요.
태양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빛에너지와 열에너지가 나와요.
식물은 태양에서 얻은 열을 음식 에너지로 바꾸어요.
태양은 수십 억 개의 작디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입자들이 서로 부딪히며 에너지를 내보내요.
하지만 에너지를 얻는 ‘방법’은 바뀌어야 해요.
이 책에 소개된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과학자들은 더욱 좋은 방법들을 개발할 거예요.
어쩌면 우리가 에너지를 얻을
새로운 방법을 찾아낼 수도 있겠지요!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법한 플랩북! 가지고 놀다보면 어느샌가 지식이 머릿속으로 쏙쏙쏙!
이 책은 친절하고도 구체적인 설명으로 이미 기초적인 이해를 갖고 있거나, 모호하게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초등 교과 단계에서 아직 에너지의 종류와 낯선 용어를 접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그림과 구성으로 흥미를 북돋아 준다. 현재의 에너지부터 미래의 에너지까지, 에너지가 쪼개지고 합쳐지고 이동하는 과정을 간단하게 나타낸 화살표와 그림이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며 또한 태양 전지, 댐, 원자로 등 기계가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사람들이 그 에너지를 활용하는 모습을 통해 에너지의 발전 과정부터 활용 목적까지 에너지에 대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처음 <에너지와 지구환경> 플랩북을 보여줄 때 과학이라고는 기껏해야 WHY? 책시리즈만 조금 읽어 왔던 터라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정말 내 생각일뿐. 옆에서 아이가 책을 읽는 걸 지켜보니 하나하나 펼쳐서 궁금증을 풀어나가느라 오히려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펼쳤다 접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에너지와 지구환경이라는 제목이 주는 묵집함은 온데간데 없고 재미와 흥미만이 남았다. 글을 읽기만 하는 것보다 접었다 펼쳤다를 반복하다 보니 아무래도 놀이같다고 느낀 것인지 책을 읽는게 아주 즐거워 보인다. 그렇게 재미있게 읽다보면 과학에 거부감을 느끼던 아이도 손쉽게 과학을 받아 들이고 아이의 머릿속에 과학이야기가 하나둘씩 담기지 않을까.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면 게임으로 응용해서 플랩북 안에 숨어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맞춰보는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