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추천 그림책 : 할머니와 하얀 집 –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각하기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62 | 글, 그림 이윤우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8년 1월 26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북스타트 추천 도서 외 2건

비룡소 창작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5세부터 읽는 창작그림책이에요~~ 7세와 5세가 함께 읽었는데 둘 다 재미있다고 하네요^^

비룡소의 <할머니와 하얀 집> 할머니의 안경에서 보이는 고양이들 고양이와 할머니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비룡소 창작 그림책이에요 5세부터 읽을 수 있고, 7세인 우리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주제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에요 유치원에 가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딱일것 같아요

할머니집까지 가져가서 읽고 왔어요^^ 사실.. 엄마랑 한 번 읽고 이모랑 한 번 읽고 할머니랑 한 번 읽고 ㅋㅋㅋ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할머니와 하얀 집
저자                                                     이윤우

출판                                                     비룡소

발매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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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속에 눈처럼 하얗고 예쁜 집이 있었어 그 집에는 하얗고 예쁜 집을 자랑스러워하는 할머니가 하얗고 예쁜 고양이랑 함께 살았어

할머니는 하얀 집을 늘 하얗게 만들려고 날마다 노력했어 할머니는 하얀 집에 뭐라도 묻을까 봐 아무도 초대하지 않았어 할머니는 외롭지 않았을까? 아니야, 할머니 옆에는 늘 하얀 고양이가 있었거든

저녁이 되었는데도 하얀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어 ‘대체 어디 간 걸까? 찾으러 나가야 하나? 집을 비우면 못된 녀석들이 우리 집을 망가뜨릴지도 몰라’ 할머니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지

그렇게 며칠이 지나자, 하얀 고양이가 돌아왔어

며칠 후, 할머니는 깜짝 놀랐어 할머니 눈에 뭔가 작고 꼬물꼬물 움직이는 게 보이는 거야 세상에! 새끼 고양이들이었어 할머니는 어쩔 줄 몰랐어

그날부터 할머니의 집은 예전과 달라졌어 하얀 고양이랑은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모두 다른 녀석들 때문에 말이야 하얀 집은 점점 난장판이 되었어

녀석들은 쏟고, 흘리고, 묻히고, 깨뜨렸어 할머니는 계속 정리하고, 치우고, 닦았어 날마다 한바탕 소동을 정리하고 나면 할머니는 지쳐서 곯아떨어졌어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할머니 눈에 신기한 게 보이기 시작했어 빨강이는 모든 걸 다 헤쳐 놓는 재주가 있고 노랑이는 무엇이든 발을 딛고 올라서는 걸 좋아했어 분홍이는 또 뭐든지 핥았지

새끼 고양이들은 무럭무럭 자랐어 그리고 여전히 여기저기 흔적을 남기고 다녔지 할머니는 언젠가부터 걱정하거나 화내지 않았어 오히려 그런 고양이들을보고 또 보는 게 즐거웠어

할머니 집은 이제 눈처럼 하얗지 않아 그래도 할머니는 괜찮대 요즘 할머니에겐 즐거운 일이 아주 많이 생겼거든 이전의 하얀 집과 지금의 하얀 집 차이가 보이시나요? 고양이의 흔적들이 가득한 집이 되었어요

이제 할머니 집에는 여러 동물들이 놀러와요^^ 하얀 집은 어느새 알록달록한 집으로 바뀌고 있답니다

아이와 책을 읽고 짧게 리뷰해 보았어요

책을 읽었으니 책 제목도 써 보았어요

할머니와 하얀 집 이제 띄어쓰기도 제법 잘 해요

책을 읽고 그림도 그려보았어요 고양이 세마리를 그렸어요 아기 고양이 3마리겠지요 ㅎㅎ

그림을 그리더니 이렇게 들고 찍어야 한다고 포즈도 잡아 주었어요 ㅎㅎ 비룡소의 ‘할머니와 하얀 집’을 읽고 그림도 그려보았어요 집에 가서 물감으로 색칠을 하겠다고 하니 다시 한번 더 읽고 그려봐야겠어요 비룡소 창작 그림책 <할머니와 하얀 집> 5세부터 읽을 수 있고, 7세인 우리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주제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에요 유치원에 가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딱일것 같아요 5세아이부터 7세까지 모두 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비룡소 창작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