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알콩이가 신비아파트 같은 귀신나오는 만화를 잘 보길래.. 유령이 나오는 도서도 잘 읽을꺼라 생각했는데 구스범스 31권 공동묘지의 악령은 상상을 하게되서 그런가.. 살짝 무서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같이 조금씩 읽었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도 책 한권을 다 읽긴 했네요. 구스범스 31권 공동묘지의 악령은 해리포터에 이어 전 세계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한 도서로..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책인데요. 살짝 무섭긴 하지만 엄마와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은 도서! 구스범스 31권 공동묘지의 악령…
구스범스 31권 공동묘지의 악령은 공동묘지를 배경으로 한 호러물인데요. 빙의를 주제로, 스펜서가 친구 오드리와 함께 공동묘지에 갔다가 실수로 한 무덤으 비석을 쓰러트리고. 그 때부터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데요. 무덤에서 냄새가 나는 초록안개, 오싹한 신음,안개 사이로 울려 펴지는 무서운 목소리… 사실.. 책을 읽으면 상상을 하게되서 저도 살짝 오싹했는데. 알콩이는 무섭다면서..ㅋ
그래도 스펜서가 몸이 뺏길까봐 알콩이가 “엄마~ 어떡해..” 하면서 걱정도 해주고.. 스펜서가 악령에게 뺏긴 몸을 다시 찾을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계속 찾을수 있어? 라고 물어보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공동묘지에 혼자 남겨진 스펜서를 걱정하고 스펜서가 쥐로 빙의되서 마을로 내려가 이 사실을 알려주려고 하는 부분에서는 제발~ 쥐로 바껴라.. 하면서 은근 잼나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쥐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빙의를 하려고 하고.. 스펜서를 자기 몸을 찾기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데요..
스펜서가 과연 자기몸을 찾을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스릴감과 공포심을 같이 즐길수있는 구스범스 31권 공동묘지의 악령. 알콩이가 무서워하지만 다음 책도 읽어보고 싶다고 하는데.. 다음에 서점가서 한권씩 사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