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예쁜 유아그림책
요즘 딸아이가 잠자기전에
꼭 읽는 그림책을 소개해드려요
제목도 예쁘지만
표지도 참 예쁜 유아그림책이져?
한번 더 쪽쪽은 비룡소 창작그림책인데요
제목도 예쁘고 표지도 예쁘고
내용도 예쁜 그림책이에요
사자가 으르렁 거리면서 토끼를 쫓고있는데요
첨에 그림을 보고 잉? 제목이랑 매치가 안된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토끼가 더는 도망갈곳없는 난관에 부딪쳣을때도
헉 저러다 사자한테 잡아먹히는거 아니야 는
생각도 했는데
웬걸 사자가 토끼를 잡아먹을줄 알았는데
토끼한테 뽀뽀하는거 있죠 ?ㅎㅎ
그 모습을 본 해님과 달님
숲속동물친구들도 하나둘씩
마음을 열고 뽀뽀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
첨에 사자가 토끼를 쫓고 있는 장면을 보더니
무서워서 보기 싫다는 딸래미…
이건 무서운책이 아니라고
좀만 더 보면 예쁜 그림들이 퐁퐁
나온다고 달래서 책장을 휘리릭 넘겨줬더니
그제서야 웃으면서 본건 안비밀 ㅎㅎ
숲속친구들이 뽀뽀하는 장면은
흐뭇하게 바라보더라고요 ~
그후엔 요 비룡소 유아그림책이
맘에 들었는지 매일
저녁에 자기전에 꼭 읽고 자는 딸아이에요 ㅎㅎ
숲속동물친구들,그리고 해님 달님은 물론
물고기 거인과 소인 청룡과 백호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유아그림책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모두
친구가 될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는 그림책
화려한 색감 덕분에 더 아름다운 그림책
아이도 좋아하지만
저도 힐링 받은 유아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