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애기 어스본코리아 책들 다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번에는 4세도서추천 하고싶은
우리 아이 첫 과학책
호기심 퐁퐁 플랩북 벌은 무슨 일을 해요?
책을 읽어봤어요.
어스본코리아 호기심 퐁퐁 플랩북
벌은 무슨 일을 해요? 책은
우리 아이의 첫 번째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첫 과학책으로 아주 좋은 책이예요.
지금까지는 벌을 보면서도 이건 벌이야.
벌은 꽃을 좋아해 이정도의 지식만 알려줬다면
이 책에서는 벌에 대한 온갖 호기심에 대한
대답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벌이 누구인지 곤충이 무엇인지 벌이 하는일이 뭔지에 대해서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이 가득 들어있어요.
게다가 어렵지 않게 플랩북으로 만들어서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질문을 해보고
플랩을 열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놀이처럼 더 재밌게 책을 볼 수 있어요.
요즘 꽃이 많이 피어서 밖에 나가면
벌을 자주 보게 되는데
벌들이 꽃에 앉아있는 모습을 참 많이 봤거든요.
벌이 왜 필요한지 벌이 왜 꽃에 있는지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이제 밖에서 벌을 보면 책 내용을 생각하면서
아이와 대화를 더 길고 깊게 나눌 수 있겠더라구요.
벌이 꿀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벌통 안에 누가 있는지 플랩을 열어보면서
더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플랩북을 정말 좋아해요.
펼쳐보는 재미도 있고
열어봤을때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그림이
나오는걸 정말 재밌어 하더라구요.
울애기도 플랩을 하나씩 열어보면서
안에 그림에 대해서 상상력을 발휘해서 말해보기도 하고
저에게 엄마 벌이 뭐하고 있어요? 하고 물어보기도 하면서
열심히 책을 읽었어요.
이 책 하나에 플랩이 40개나 들어있기 때문에
책 한권 읽는데 꽤 오래 걸린답니다.
그래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어서 더 자주 꺼내보는 책이예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제가 질문을 하고
아이가 대답을 하면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더 대답을 잘하고 잘 알고 있더라구요.
직접 플랩을 열어보고 답을 알아내서 그런지 기억을 잘하는거 같았어요.
자연과 생태에 한참 관심이 많을 시기라서
4세추천도서로 정말 좋았어요.
벌의 생태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재밌게 쏙쏙 기억속에 집어 넣어줬어요.
4세 아이들 정말 호기심대장이잖아요.
뭘 보더라도 왜요? 이건 왜 그래요? 그래서요?
하고 끝없이 질문을 하는 시기인데
이러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 해 줄 수 있는
우리아이 첫 과학책 벌은 무슨 일을 해요?
플랩북이라서 더 재밌게 아이와 함께 볼 수 있어
재밌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