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랩북으로 재미를 더한 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기계의 원리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8년 6월 25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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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단순히 지식전달만을 위한것이 아니에요

책은 즐거움을 주기도 하고

마음의 평화나 위안을 주기도 하지요

때로는 다른 어떤 놀이 교구보다도 더 재미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책의 본분인 지식전달도 해주는데요

어스본 플랩북이 그런거 같아요

 

다양하나 어스본 플랩북을 만나봤었는데요

이번엔 좀 특이한?

그런 플랩북을 만났어요

과학책에서나 볼 법한 그런 플랩북

바로 기계의 원리에 대한 것인데요

늘 언니랑만 봐서 서운했었나봐요

본인 책이라니 아주 좋아서 ㅋㅋㅋ

기계의 원리에 대한 궁금증이 한권에

요 타이틀을 보면 무슨 딱딱하고 재미없을?

그런 내용일듯 하면서도

그림을 보면 그것도 아닌거 같고

이게 유아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는 의문도 들면서

초등학교나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울법한 내용인데?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나 요즘 학습은 누리과정을 통해서 초등과 중등 고등까지 연결이 되어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누리과정에서는 큰 틀만 이야기를 해주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들어가는데요

그런면에서 기계의 원리는 물리라는 과목의 맛보기?

그런 느낌으로 봐주면 딱 좋을듯해요

물론 아이들 특히 남아들이 무척이나 궁금해 할?

그런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기는 해요

더 어린아이들이 봐도 괜찮기는 하는데

플랩북이란 특성상

6세 이상이 보길 권해드려요

책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아…

글이.. ㅜㅡ 많아요

이건 많아도 너~~~무 많아요

하나 하나 읽어주려면….

근데 아이는 듣지 않아요

이유는 보는 것처럼 넘기기 바빠요 ㅋㅋ

엄마가 읽기 힘들어도 읽어야지 하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시고

그냥 놀이로 접근을 먼저 해보세요

그럼 플랩북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놀이 교구가 될수 있어요

다만 엄마는 중간에 아이가 여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것만 이야기 해줘도 충분할 듯 해요

놀이동산에서 아이가 타는 놀이기구

어떻게 움직이게 되는지

유독 아이들이 좋아할 그런 것들 위주로 나와있어요

정신없어 보일수는 있지만

아이들은 전체를 보기 보다는

넘기는 하나에만 집중을 하기때문에

의외로 산만해지거나 하지는 않아요

이번엔 여러가지 탈것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 바다부분이에요

요트에 호버크라프트, 모터보트

그리고 잠수함까지

잠수함은 어떻게 물속에 들어가고 나오는지

아이들은 무척이나 궁금해 할텐데요

글로 설명하지 않아도

그림만으로도 이해가 파바박

정말 신기하죠?

집에서 사용되는 기계들

세탁기가 안나왔네요 ㅋㅋ

식기세척기를 보면서 신기해 하네요

냉장고도 그렇고

정말이지 여러가지들이 나오는데

모두 하나하나 핵심 원리들을 보여줘요

이 책은 어려서뿐만 아니라

좀더 자라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더라도

가까이에 두고 자주 볼것같은?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