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도 궁금한 기계의 원리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8년 6월 25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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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아이의 친구들을 만나 대화를 하다보면

나 어릴적과는 또 다름을 느껴요.

그 때보다 어렸을 적부터 책을 더 많이 접해서인지

각종 체험학습을 더 많이 해서인지

아님 미디어의 발달로 정보를 많이 접해서인지

아이들이 더 똑똑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 친구 중에 세 네살때부터

공룡의 이름과 특징을 줄줄줄 말하는 아이.

지나가는 자동차를 쓸쩍만 보고도 저게 무슨 종인지 아는 아이.

레고장난감을 몇시간이고 앉아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아이.

이 아이들에게 어떤 잠재력이 숨어 있는지 기대가 되어요.

그 아이들의 엄마들은 아이가 어떤 관심이나 궁금증을 가졌을 때

그것을 가벼이 여기고 그냥 지나친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아이와 함께 품었던 의문과 관심을 풀어나간 듯 해요.

왜, 어린 아이들일수록 어른들이 생각했을 때는 아무것도 아닌 것들도

신기해 하고 궁금해하고 그러잖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대충 얼버무리고 나중에 찾아보자. 혹은 간단명료하게 설명해줄 수 밖에 없는

부모들이 대부분일듯해요.

어찌 우리라고 모든 지식 정보를 다 알 수 있겠어요.

그런데, 어스본의 ‘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는 아이의 호기심을 깊이있고 풍부하게 만족시켜줄 수 있는

플랩북인듯해요. 물론 사용되는 용어가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이럴 때는 부모과 좀 더 쉽게 풀어주는 융통성.

혹은 그대로 알려줘도 아이는 어렵다 생각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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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접한 어스본의 ‘요리조리 열어보는 기계의 원리’ 시리즈는 이 정도에요.

우리 아들은 ‘우주’에 관심을 가지고 한참을 보았구요.

아이의 친구는 ‘자동차’, ‘기차’에 관심을 가지고 잘 보더라구요.

아이의 취향 혹은 관심 분야도 살짝 엿볼 수 있어요.

이번에 새로운 ‘요리조리 열어보는 기계의 원리’를 만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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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돌이켜보면 우리 주위의 모든 것들이 궁금한 시절이 있었어요.

기차는 어떻게 움직이는 거지?

전기로 움직인다고 하는데 그 전기는 어떻게 기차를 움직이게 하는거지?

비행기는 엄청 무거운데 어떻게 하늘에 뜨는 것일까?

배는 어떻게 바다에 가라앉지 않는거지?

수돗물은 어떻게 우리 집까지 오는거지?

찬물고 따뜻한 물은 어떻게 나오는거야?

냉장고 안은 어떻게 해서 차가운거야?

등등등. 나열하면 끝도 없지요.

왜? 어떻게?  이것이 아이들에게는 중요하다고 하지요.

아이들이 그런 지식탐구과정에 놓여 있을 때

딱! 도움이 되는 시리즈입니다.

그럼, 요리조리 열어보는 ‘기계의 원리’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살짝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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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어떻게 움직이는 것인지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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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토바이, 기차 등 땅 위 탈것들과

비행기, 열기구, 배, 잠수함 등 하늘과 바다의 탈것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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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부분.

집에서 작동하는 기계,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 기기에 대해 설명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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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 기계, 농사 짓는 기계에 대해 설명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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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구조 헬기 등 출동차에 대해 설명되어 있어요.

플랩을 열어보면

우리가 품었던 의문에 대한 해답이 있답니다.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아!하!’하게 만드는,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는 책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기계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책속의 여행.

더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