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독 개꾸쟁 이 재미있는지 집에서도 틈나는대로 읽더니 외출할때도 심심할까봐 책을 챙기는 알콩이예요.

제 1회 이동화가 재밌다 대상 답게 초딩 알콩이도 흠뻑 빠져서 반복해서 읽어본 슈퍼독 개꾸쟁.

진도 개씨 370대손 개꾸쟁이 주인공이예요. 책속의 등장인물부터 꼼꼼히 살펴봐요.

개들이 주인공인 세상에 덩림픽이 개최될 예정이예요. 덩림픽을 방해할 핑거스들이 등장하면서 덩림픽 구하기 대작전이 시작된답니다.

재미있는 그림, 엉뚱하고 재미있는 개세상의 설명들, 궁금증을 풀어주는 뿜뿜이 말풍선까지. 재미난 요소들이 많은 동화예요. 그림과 말풍선 하나하나 놓칠수 없어요.

먼 옛날 엉금엉금 시대 개들은 핑거스의 지배를 받아 노예로 살았는데 노예로 살던 개들이 똑똑해지면서 핑거스에게 복수를 하면서 핑거스들이 자취를 감췄어요. 그 핑거스들이 복수를 하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어요.

독특한 캐릭터 핑거스예요. 처음엔 그림만 보고 얼굴이 왜 없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름이 핑거스. ㅎㅎ

덩림픽 메달은 1위는 똥메달 2위는 금메달 3위는 은메달이예요.

폐막식때는 똥더미 성화가 폭죽처럼 팡팡 터진다고 해요. 관중들을 떨어지는 똥들을 맛보면서 세계평화를 다짐한다고 하는데 똥얘기가 나오니 아이들이 빵빵터져요.

개꾸쟁이, 개풍순, 개복실 삼총사와 개코 쌤 덕분에 핑거스의 방해를 물리치고 무사히 덩림픽을 마칠 수 있었어요. 하지만 핑거스들은 또 복수를 다짐해요. 1권을 몇번 읽고 나서 2권을 벌써 기다리고 있는 알콩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