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스는 비룡소의 제 6회 스토리킹 수상작이예요.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선택한 작품이기도 하고요.

어린이 심사위원들이 미리 책을 읽고 선택한 작품이라고 하니 더 재밌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어요.

아이들이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재밌게 느껴지고 흥미로웠던 책을 선택한 것이니까요.

나중에 저희 아이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핑스는 미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자유롭게 행성간 여행을 할 수 있고 우주여행을 위해 우주정거장에 머물러야 해요.

다양한 외계인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기도 하고 외계인과 더불어 살아가요.

치료제 계발을 기다리는 동안 냉동인간 상태로 신체를 보관하기도 하고요.

정말 신기한 미래세계의 이야기가 가득해서 무척 흥미진진하더라구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주여행 등에 드는 돈이 비싸서 우주여행에도 빈부의 격차가 존재하지요~~ㅜㅜ

이야기의 주인공 재이는 우주비행사가 꿈인 열두 살 지구소년이예요.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고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답니다.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동생 민이로 인해 사건에 휘말리게 되지요.

핑스는 우주에서 가장 고귀한 생명체로 알려진 신비의 새예요.

핑스의 눈물은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이지요.

하지만 핑스가 스스로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핑스를 강제로 잡아 핑스의 피로 치료제로 만들려고 해요.

핑스의 피를 구하려고 하는 악당 스헬에게 잡힌 론타를 구하면서 재이의 모험이 시작되요.

그리고 이야기의 결말은 해피엔딩…^^

론타와 함께 핑스를 구하게 된 재이는 핑스의 눈물을 얻게 되고 동생을 치료할 수 있게 되요.

흥미진진한 이야기 핑스~!!

우주여행이 자유로워지는 시간이 빨리 오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