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자연사 박물관 생명관찰 실험실 – 간직하고픈 자연도감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8년 9월 5일 | 정가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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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 생명관찰 실험실 간직하고픈 자연도감 / 비룡소

 

자연사 박물관 은 백과사전의 명가인 영국의 DK출판사에서 어린이를 위해 기획한 자연도감 책입니다.

자연관찰책을 아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과학은 좋아하고 동물 식물을 좋아하는 아이라 이 책은 어떨지 궁금해 하며 같이 읽었는데 아이도 저도 남편까지도 만족하는 자연백과사전이었어요!

고급스런 양장본에 선명한 생명체들의 실사사진으로 되어있어서 울 남편도 딸도 요 책 한권이면 자연백과사전으로 소장가치 있고 간직할만 하다며 대만족이었지요!!!

 

자연관찰 책은 보통 동물이나 식물등 큰 특색이나 먹이등 간략하게 알려주는게 대부분입니다.

비룡소에서 나온 자연사 박물관 책은 생명의 기초인 세포부터 미생물과 균류로 시작해서 생물계를 두루 살펴보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생물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실사 사진의 자료를 제시하여 생명의 원리를 알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에 사두었던 자연관찰책들은 잘 않보게 되서 진즉에 정리했고 그 이후엔 과학전집을 몇질 사기는 했는데 자주 보지 않더니 올해 3학년부터 과학을 배우면서부터 자연관찰 과학 이런것들 좋아하더라구요.

시카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서 비룡소 자연사 박물관 책을 보며 엄마 이거 알아요? 하면서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면서 잘봤는데 넘 좋아서 자연백과사전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비룡소 자연사 박물관 책은 지구 생명의 기초부터 의문들을 가지고 생명이란 무엇일까 생명은 37억년전에 시작되었고 최초의 생명인 세포부터 지금의 생명들까지 아우르는 자연을 한권에 담아낸 생태도감 책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두껍고 방대한 책이라 아이가 잘 읽을까 걱정하던것과 달리 앉은자리에서 쭉 훑어봅니다.

곤충들은 작아서 자세히 보기 힘든데 곤충의 눈 날개  더듬이 등 각 곤충들의 특색을 알수 있었고 특히 사마귀는 같은 사마귀를 잡아먹는 동족 살해자로 큰 사마귀 암컷이 동족인 작은 사마귀를 먹는 장면을 보더니 넘 징그럽고 사마귀는 곤충중에서 가장 무섭다고 했어요.

 

특히 큰 사마귀나 비교적 큰 암컷 사마귀는 짝짓기 도중이나 끝낸뒤에 작은 사마귀를 먹기도 한다니 정말 사마귀의 세계는 넘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곤충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라며 사마귀 정말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생물 분류는 어떻게 할까 지의류는 어떻게 살아갈까 등 어른들도 잘 모르는 생물의 세계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 가득한 자연사 박물관 책을 보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게 알찬 시간을 보낼수 있어요.

특히 이번 연휴에 가게 된 애버랜드에서 이 책을 보고 간 후여서 그런지 식물 동물들 구경하면서 자기가 알고 있던 내용을 술술 이야기 하는것 보니 집중해서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 기린은 초식동물로 긴 혀로 나뭇잎을 먹는데 기린의 혀가 검은색인 이유는 햇빛에 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저에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기린하면 큰 키와 얼룩무늬만 생각할텐데 긴혀의 색깔이 검은색이며 특징까지 알고 있다니 엄마로써 엄청 흐뭇했어요.ㅎㅎ

 

 

자연사 박물관 책에서 표지사진에도 나온 카멜레온은 시카에게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많아서 기억에 많이 남는대요.

카멜레온의 발이 나뭇가지를 움켜쥐기 좋은 Y자 모양이고 녹색 피부 덕분에 열대 숲 서식지에 잘 섞일수 있어서 번개처럼 빠른 혀로 먹이가 붙잡히면 바로 혀로 빨아들여서 먹는데요.

특히 카멜레온의 눈은 360도로 돌아갈수 있고 한쪽씩 따로따로 움직여서 사냥할때 거리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다니 대단하다고.

 

#자연사 #박물관 책 끝부분에는 낱말풀이와 찾아보기가 있어서 읽다가 용어를 모른다싶어서 찾아보면 낱말풀이에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들 어린아이들이 읽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시카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은 알아서 해요. 이번엔 자연사 박물관 책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표지를 만들어보겠다고 만들어 보았어요.

“자연사 박물관은 다양한 동물, 식물이 살고 있다는걸 잘알수있다. 또 그것의 특징이 잘 나와있다. 나는 그중에서 카멜레온이 가장 인상깊게 기억난다. 카멜레온의 혀는 아주 빨리 벌레를 잡는다. 또 카멜레온은 눈을 한쪽씩 따로 따로 움직이며 360도로 돌아갈수 있다.”

 

지구에는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그 모습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꼭 필요한 정보들만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주어서 좋았어요.

자연속에서 각자 나름대로의 생존전략이 있고 각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기위해 애쓰는 식물 동물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또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바깥 나들이도 많이하고 체험을 많이 하는데 요 책을 읽거나 들고서 바깥나들이나 자연사 박물관 등을 가게 되면 무척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