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자연은 가깝다 ⑤ 학교 뒷산에 오솔길이 있어

시리즈 자연은 가깝다 5 | 이영득 | 그림 박수예 | 기획 김나현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8년 10월 15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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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자연은 가깝다 ⑤ 학교 뒷산에 오솔길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비룡소 단행본을 만나 보았어요.

<학교 뒷산에 오솔길이 있어>는 자연은 가깝다 시리즈 다섯번째 책이예요.

자연은 가깝다 시리즈는 우리 둘레에서 자연과 사람, 자연과 자연이 어우려져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라고 해요.

날마다 자연을 만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좋은 책이 될것 같은데요.

오솔길에서 만나는 자연은 어떤 모습들일지 기대하면서 책장을 펼쳐봅니다.

 

 

 

 

 

 

 

딱 한 사람이 오가기 좋은 오솔길이 학교 뒷산에 있어요.

오소리가 다니며 만든 길이라 오솔길~

멧토끼가 다녀서 토끼길이라고도 하는 오솔길에서 처음 만난건 고라니예요.

큰 소나무 밑에서 잠깐 쉬고 있죠.

나무 사이로는 마을이 훤히 내려보이구요.

 

 

 

 

 

 

 

 

아직 나무에는 이파리가 나지 않았지만

논둑에는 개망초랑 황새냉이가 나는걸 보니 봄내음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오솔길을 따라 만나는 동물과 자연의 모습들을 엿보며 편하게 읽어 내려갈수 있는 책이네요.

세밀화로 그려진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고 말이죠.

 

 

 

 

 

 

 

 

진달래가 질 무렵 새끼 고라니 세 마리가 태어났어요.

볼록했던 배가 훌쭉해진 엄마 고라니는 새끼를 풀숲에 숨겨 놓고 오솔길을 걸어가죠.

젖이 잘 나오기 위해 칡잎을 먹는 엄마 고라니~

푸르른 잎과 예쁜 꽃들이 만발한 봄의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

그냥 지나치기 쉬운 자연의 모습들도 동물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욱 새롭게 느껴지고 눈여겨 보게 되는것 같아요.

늘 공부하기 바쁜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관찰하며 함께 어우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래봅니다.

 

 

 

 

 

 

 

 

 

 

학교 뒷산 오솔길에 고라니를 만나고 멧돼지, 족제비, 어치 등 동물들을 만날수 있어요.

새끼를 데리고 생활하는 고라니는 또다시 새끼를 잃을까봐 신경이 곤두서지요.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들이 자연스레 이야기에 담겨 있어요.

오솔길을 따라가며 만나보는 다양한 동식물은 눈을 즐겁게 하지요.

 

 

 

 

 

 

 

 

 

잃어버렸던 새끼 고라니를 다시 찾은 엄마 고라니!!

이제 고라니 가족은 행복한 일만 가득할것 같은데요.

어느덧 가을이 오고 들녁은 황금빛으로 물들었어요.

툭툭 떨어지는 알밤을 맛있게 먹는 고라니 가족~!!

다람쥐, 등줄쥐, 멧토끼들이 밤과 도토리를 가져가느라 바쁘답니다.

가을날 오솔길은 먹을거리가 가득하여 동물 친구들이 바삐 오가는 길이라지요.

 

 

 

 

 

 

 

 

오솔길에 새하얀 눈이 뒤덮였어요.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왔네요.

고라니가 눈을 밟으며 오솔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눈이 와서 먹이 찾기가 쉽지 않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오솔길을 내려간답니다.

 

 

 

 

 

 

 

 

산이나 숲에 난 좁은 호젓한 길인 오솔길~!!

뒷산 오솔길을 걸으며 만났던 다양한 동물들과 나무들이예요.

궁금증을 풀어보고 지식을 쌓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겠죠.

비룡소 생태그림책과 함께 우연히 지나치게 되는 자연의 모습들을 느껴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아이들과 편하게 재밌게 읽어 보기 좋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