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들이 좋아하는 마녀위니 시리즈!

이번에  새로운 책 이 나와서 만나봤내요.

마녀위니와 수상한 발자국~!!

 

마녀위니와 검은고양이 윌버는  숲속 까만 집에서 함께 살고 있어요.

위니와 윌버는 그 집에서 아주 오랜전부터 살았지요.

위니와 윌버가 처음 이사했을 때는

둘레에 그저 작은 나무 몇 그루 뿐이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집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숲이 울창해졌지요.

어느 날 아침 , 정원에 나간 위니는 수상하고 커다란 발자국을 발견했어요.

“윌버, 이거 누구 발자국 일까? 같이 이 발자국을 따라가보자.”

위니가 말했어요.

하지만 윌버는 괜히 숲에 들어갔다가

덩치 큰 털복숭이 괴물과 마주칠까 봐 내키지 않았어요.

위니는 무턱대고 숲으로 들어갔어요.

윌버도 부랴부랴 위니를 따라갔지요.

우거진 숲속을 걷는 일은 만만치 않았어요.

가시덤불에 위니의 옷이 뜯기고 머리카락이 헝클어지기도 하고 뾰족한 나뭇가지에 코도 찔렸지요.

우리  둘째딸이 위니의 모습을 보더니

“아프겠다,” 라고 말하더라고요^^

나중에 위니는   빗자루에 올라타서   하늘 위에서 발자국  주인을 찾아보려해요.

여기서 책이  세로로  볼 수 있게 되니 이것도 재밌더라고요^^

 

정말   우리 독자도 빗자루에  올라가서  숲을 내려다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함께  올라탄 윌버가 아래를 내려보다가  빗자루에서 떨어져요.

아래에서  털복숭이 괴물들을  만나죠^^

 

그런데……

털복숭이 괴물들은   큰  덩침에   비해  발이  작았어요^^

그  발자국의 주인공은 아니였죠. ㅎㅎ

그리고 착한 괴물이였어요^^

그럼  그  발자국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

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긴장감도  느껴지고,

추리도 하게 되니 재밌더라고요.

중간에 윌버를 찾기위해 위니가 마법으로 미로길을 만드는데

아이들이 미로로 윌버 찾기를 해볼수 있어서 이것또한 재밌더라고요^^

참  재밌게 만든 그림책인 것 같아요^^

상상도 해보게 만들고, 생각도 하게 하고…..^^

너무 좋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