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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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대상 수상작 글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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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 대상 수상작에 빛나는 <소녀 H>!

소녀 H의 위풍당당 학교생활을 그린 아주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 재밌다 심사단의 심사로 뽑힌 작품이지요.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뽑은 작품인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한심해라는 소녀의 활약상이 웃음을 짓게 하더라구요.

엄마와 도서관에서 함께 읽으면서 큭큭거리며 계속 웃었던 책이예요.

엉뚱발랄 사차원 소녀의 매력이 차고 넘치는 <소녀 H>는

심해가 어른들의 한숨을 모아 꽃으로 변신시켜서

속상한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는 신비로운 이야기랍니다.

 

이 소녀가 바로 엉뚱발랄 4차원 소녀 심해예요.

원래는 이씨 성이였는데 새아빠가 생겨서 한심해가 되었답니다.

두 귀에 냄새나는 양말을 꽂고 외계인과의 접촉을 시도하는 정말 엉뚱한 소녀죠.

이 소녀는 중2 다음으로 제일 무섭다는 11살 사춘기 소녀랍니다.

 

이름처럼 사람들에게 ‘한심해’라는 말을 자주 듣는 소녀 H.

정말 기발하게도 끈 달린 실내화를 신고 다니고

지우개도 책상 위에 본드로 붙여서 공책을 그 위에 문지르는 소녀라죠.

늘 엉뚱한 생각과 행동으로 어른들이 한숨을 짓게 하는 심해는

어른들의 한숨을 모아 꽃송이로 변신시킨다는 기발한 생각을 해요.

그 꽃송이를 힘든 아이들에게 나눠주면서 힘을 실어주기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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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발랄 사차원 매력을 발산하는 소녀 H의 기발한 이야기가

책을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곳곳에서 빵빵 터지게 하네요.

아이들로 구성된 재밌단 심사단이 뽑은 작품인 만큼 정말 재미있는 책이였어요.

 

읽으면 저절로 “이 책 재밌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저렇게 얼굴에 미소를 함박 머금는다지요.^^

엉뚱발랄 사차원 매력소녀인 소녀 H는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겠어요.

원래 이름은 심해이지만 새아빠가 오면서 한심해가 되었다죠.

자기의 이름처럼 운명을 받아들여 아름답게 살기로 했는데

사람들은 대개 이 소녀를 “아이고 한심해”로 부른대요.

하지만 이 소녀는 이 여섯 글자를 한 글자 H로 불러달라고 하네요.

그리하여 한심해는 소녀 H가 되었답니다.

 

“엄마, 이 책 너무 웃겨!” 하는 홍군!

그래, 엄마가 읽어도 너무 재밌더라 싶더라구요.

소녀 H는 학교라는 직장에 다닌대요.

저녁이면 엄마와 새아빠가 지쳐서 집으로 돌아오고

그러면 셋이서 머리를 맞대고 하는 말이 “아이고 죽겠네.”라는 한숨이라죠.

어느날 소녀 H는 초등학생에게도 월급을 달라고 피켓시위를 합니다.

이런 다소 엉뚱한 행동은

주변 사람들에게 한심해, 한심해라는 생각을 하게 하지요.

 

제일 무서운 나이는 중2 그 다음은?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소녀 H의 나이인 초4라고 하네요.

우리 홍군도 올해 초4가 되는데

그럼 두번째로 제일 무서운 나이가 되는 건가요?

학교에서, 학원에서, 이성 앞에서, 돈 앞에서 울고 있는 초4!

폭력이란 말도 어둡지만 이 폭력에 딱 달라붙어 있는

어른들의 한숨을 채집하기로 마음 먹은 소녀 H랍니다.

 

한심해는 어른들이 쉬는 한숨이 어둡고 무겁고 거칠다고 말해요.

아이들에게 희망이 없다고 생각할 때 쉬는 게 한숨이라죠.

하지만 아이들에겐 희망이 있어요. 그건 바로 꽃송이죠.

오~ 왜 한심해가 어른들의 한숨을 그렇게 모으려고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어른들의 한숨을 모아 희망적인 꽃송이로 바꾼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차! 싶은 생각이 드는 부분이였어요.

 

끝없이 상상력을 펼치고 엉뚱한 일을 저지르는 한심해!

하지만 그렇게 한심스런 행동에도 나름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검은 비닐봉지에 한숨들을 모으는 소녀 H에겐

정말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기발한 일들이 벌어진다죠.

어른들의 한숨을 모아 비닐봉지에 담아두면

향기로운 꽃송이가 되는데 아무도 그 꽃송이를 못봐요.

한심해로선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다소 엉뚱하면서 한심한 행동을 하는 소녀 H가 미워지진 않네요.^^

 

 

이 책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초4 소녀인 한심해를 통해서

학교 폭력에 대해서도 무겁지 않게 알려주고 있어요.

알면서도 쉬쉬 하는 학교 폭력앞에서 홀로 그 폭력과 맞서는

소녀 H를 통해서 능동적이고 유쾌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소녀 H의 거침없는 명랑함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소녀 H>!

상상하면서도 실제로는 그럴 수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대변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통통 튀는 4차원 매력을 발산하는 소녀 H의 이야기가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한답니다.

 

선생님들의 한숨을 채집하고, 부당한 일에는 거침없이 피켓 시위를 하고,

결국 학교 곳곳에 숨은 H를 전파한 소녀 H!

학교 곳곳에 검은 비닐봉지를 숨기고 H 표시를 했는데

알고 보니 H는 희망의 약자이기도 했네요.

너무 재미있어서 웃다가 읽다보니 이런 깊은 의미가 숨어 있었어요.

어른들의 한숨을 희망적인 것으로 바꾸려하는

엉뚱발랄 사차원 소녀 H의 매력이 무한하게 뿜어져 나오는 재미있는 책이죠.

아이들의 공감을 많이 받은 작품인 만큼 재미도 있고,

나름 생각할 것도 많고, 무엇보다 끝없이 펼쳐지는 웃음 요소가 으뜸이네요.

 

 

엉뚱발랄 사차원 매력 폭발 소녀 H의 위풍당당 학교생활!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 대상 수상작인 <소녀 H>랍니다.

심해가 어른들의 한숨을 모아 꽃으로 변신시켜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다소 신비한 이야기라죠.

어른들의 한숨이 꽃송이가 되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된다!는

메시지가 의미있게 다가오는 책인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공감대가 더 클 것 같고

사차원 소녀의 엉뚱발랄하고 한심스런 행동들이 웃음을 짓게 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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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방학, 책 읽기에 더 없이 좋은 때가 아닌가 싶어요.

재미있는 책 읽으면서 보내기에 좋은 시즌!

아주 아주 재미있는 책 <소녀 H> 추천하고 싶네요.

한숨을 채집하고 홀로 피켓 시위를 하는 다소 엉뚱한 소녀 H의

매력에 아마 한껏 빠지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