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손을 씻을까요?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7년 10월 12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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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 왜 손을 씻을까요? (보기) 판매가 9,900 (정가 11,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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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어스본코리아가 많다.

이것말고 더 있는 거 같은데, 일단 보이는 것만 꺼내봤다.

가장 왼쪽이 꼬꼬마호기심퐁퐁시리즈

가장 가운데 두줄은 그냥 호기심퐁퐁시리즈,

그 옆은 요리조리열어보는 영재시리즈,

가장 끝의 한권은 오케스트라 북.

 

이 중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저 오케스트라북이고..

(이 책 진짜 다양하게 나오면 소원이 없겠다. 비싸도 살 생각있음)

 

플랩북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우리몸”.

저걸 어찌나 펼쳐보는지 의학박사님같다는 느낌도 든다.

“내 뼈가 더 많고, 엄마는 더 작아”

“이제 이거 먹으면 장을 지나서 똥이돼”

 

모든 집의 아이가 이 책을 보면 이렇게 된다.

그만큼 어스본코리아의 호기심퐁퐁시리즈는

아이에게 다양한 지식을 주고, 학습효과가 뛰어나다.

 

꼬꼬마는 두돌이후부터 자연스레 보여주고,

호기심퐁퐁은 30개월즈음부터 보여주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유용히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영재시리즈는 고학년까지도!!

 

 

지금 소개할 책은 “왜 손을 씻을까요”

 

 

 

 

 

이 책에는 매우 다양한 상황들을 이야기한다.

손을 왜 씻어야 되는지,

병균은 어디서 묻어올 수 있는지,

그 병균을 물리치는 방법이 무엇인지.

 

플랩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은 더욱 흥미를 가진다.

 

 

우리집 아빠곰을 포함하여, 주변에서

플랩북을 어떻게 읽어줘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너무 다~ 주려고 하시마시라! 이게 나의 정답이다.

가령 아이가 4개중에 1개만 열면,

그 1개만을 재미있게, 읽어주면 된다.

 

사진상 열여있는 플랩으로 이야기하자면

약을 먹으면 약이 바이러스를 물리친다. 이런 내용인데

우리아이가 이제 31개월이라서 정확히 이해못하기에

나는 “감기약을 먹었지! 감기균아 덤벼~” 하며

역할극을 하듯 세균과 싸우는 척을 한다.

 

그러면 재밌으니 또 다른 플랩을 열고

나는 또 아이의 시각에서 읽어준다.

 

 

사실 플랩북이야말로,

바깥과 안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엄마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고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는 것 같다.

 

 

 

 

우리집처럼 손을 원래도 잘 씻는 애들은

너무 자주 손을 씻으려하는 단점(?) 이 있으나

손을 씻기 싫어하는 애들에게는 아주 효과만점일 것이다.

 

단, 세균이 너무 귀엽게 생김!!!!

 

 

 

 

책의 단점 : 세균이 너무 귀엽게 생겨서 아이가 자꾸 햇님이라고 한다.

책의 장점 : 주제가 명확하고, 아이에게 흥미를 준다.

플랩의 겉과 속 일러스트가 다 예쁘고, 정보가 좋다.

책의 활용 : 아이들과 세균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세균을 물리칠 방법들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

우리집에서는 아이 손과 엄마손에

세균을 그려놓고, 손을 씻어보았다.

평소 잘 씻는 부위는 빨리 씻기지만,

간과하는 부분에는 역시 세균그림이 남아있어서

그 부분을 지우기위해 노력해야했다.

아이들과 손씻는 법까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