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의 새 스케이트 아이가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요.

원작 딕 브루너 | 메기 테스타 | 옮김 김효영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8년 12월 20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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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에서 미피 신간이 나왔다.

작년부터 미피시리즈를 읽혀왔던 아들은 올해 다섯살이 되었고 이번 신간은 다섯살아이 수준에 맞는 스토리와 스티커북이 함께 병행되어 더없이 반갑다.^^

미피의 모험(miffy’s adventures)

”미피의 새 스케이트”

딕 브루너. 비룡소


요즘 우리 이누가 배드타임 독서 리스트에 꼭꼭 집어넣는 책,

미피의 모험.

미피가 벌써 탄생 60주년이라 한다. 나보다도 나이가 많았던 캐릭터라니 뭔가 고전스럽다. 60주년 탄생을 맞이하며 2015년에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에 투니버스에서 첫 방영이 되었다고 한다. 이 애니메이션을 책으로 옮겨와 발간이 된 <미피의 모험>, 이젠 책장에 두고 아이와 꺼내볼 수 있음이 참 좋구나.

/스토리요약

새 스케이트가 생기면 미피는 바바라랑 스케이트장에 함께 가기로 했다. 근데 바바라는 시장에 가고 의자를 고치고 있는 보리스만 있다. 보리스는 의자 고치는걸 도와달라하고 미피는 보리스와 의자를 고친 후 스케이트장을 함께 가자한다. 헌데 보리스는 스케이트를 타본 적이 없었고 미피의 도움과 배려로 천천히 차근차근 스케이트를 탈 수 있게 된다.

글중에 보리스가 부르는 특별한 노래중,

‘천천히’ ‘단단하게’ ‘차근차근’ ‘조심스레’ 란 단어의 뜻을 좀 더 명확히 아이가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 이 부분은 좀 더 강조하여 읽어줬다.

‘단단하게’ 조인 스케이트신발, ‘조심조심 살금살금, 천천히’ 잘 타보려는 노력,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더니 해낼 수 있었다라는 자신감까지 배울 수 있는 스토리.

/스티커북 활용

스토리북 뒤에 이어진 스티커북.

이야기의 연장, 또는 작은 독후 활동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북을 사용해 보았다. 스티커는 총 62개로 이 이야기를 좀 더 아이와 얘기를 나누며 상상을 펼칠 수 있어 놀이북이 되기도 한다. 참 맘에 든다.^^

아들에게 나는 톱, 망치, 드라이버, 렌치, 페인트붓이란 말들을 알려주며 보리스의 의자를 함께 고쳐보자했더니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이걸 알려주며 어느정도 의사소통에 무리가 없을만큼 컸지만 내 아이가 알아야 할 세상의 단어들은 너무도 많구나 뒤늦은 깨달음(?)이 왔다. 아이에게 좀 더 세상 속 이름들을 알려주자하고 생각했다.

스케이트를 타는 계절, 겨울이라면 눈사람, 눈덩이, 눈싸움, 눈송이 정도는 이제 알 터, 하지만 눈을 몸소 느낀 경험은 너무도 적은 아들은 이 작은 한 페이지에서 엄청난 수다를 쏟아내고 역할극을 자청하며 재미있게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