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요리조리 열어보는 이집트와 피라미드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9년 3월 15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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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하면 어스본, 어스본하면 플립플랩북. 이 시리즈를 생각하면 지면 하나에 참 많은 지식을 담았다, 그리고 그림들이 참 귀엽고 색감이 부드럽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한 권당 플립-플랩이 적어도 50개 이상은 되니, 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플랩을 열어보고 싶어서라도 읽게되는 책이다:)

솔직히 처음 ‘어스본’ 책을 보았을때 첫인상은 ‘너무 많은 내용’을, ‘너무 작은 글씨’로 채웠다-라는 생각이었다. 그런 편견이 있어서인지 쳐다보지도 않았던 시리즈, 그러다 어느날 어스본의 <See Inside 시리즈: Old Houses>가 비교적 싼 가격에 나왔길래 충동적으로 한 권 구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어스본 책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플립플랩을 열어보는 재미를 가질 것은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플립플랩 안의 내용이나 바깥 내용을 흥미롭게 읽기도 하고 지식을 습득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너무 많은 양의 페이지가 아니라 여러번을 돌려보면서 새로운 걸 하나씩 알기에도 좋은 구성이 아닌가. 게다 어스본이 내놓는 플립-플랩 형식의 시리즈 제목들 하나하나 아이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주제들이었다-! 아무래도 어떤 개념들은 아이에게 한번에 어떻게 소개할까 싶었는데, 적은 페이지 수로, 플립-플랩의 흥미를 유지하면서, 한 주제에 대해 아이가 인식을 할 수 있게 간단한 설명너무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양을 유지하고 있었다. 교과서적인 책인지 그때야 깨달았던 것이다.

4-6세에게 더 적당한 수준과 글밥 양은 <Look Inside>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See Inside>시리즈 같은 경우 어떤 책은 더 자세하게 써져있어 조금 어렵겠다 싶은 부분도 있는데, <Look Inside>시리즈는 조금 더 간단하고 쉽게 설명해서 어린아이도 흥미를 유지하면서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 역시 <Look Inside>시리즈에 속하는데, 확실히 <See Inside> 시리즈보다 난이도가 낮으면서, 간단간단한 설명을 가지고 있어 읽을 때 훨씬 부담감이 적다:).

목차:

1 고대 이집트

2 파라오의 무덤

3 미라 만들기

4 파라오의 장례식

5 왕가의 계곡

6 바위 속 무덤

7 이집트 비밀의 발견

 

지금 사람들이 신나게 환호하고 있다.

누가 왔길래?

바로 이집트의 왕,

파라오 납셨다-!

이집트하면 피라미드를 빼놓을 수 없지.

피라미드의 높이가 어떤의미를 지는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얼마나 많은 인원이 동원되었는지를

구경할 수 있는 페이지.

피라미드의 유래가 플랩형식으로 되어있다.

처음엔 저런 모양이었던것이,

층을 메꾸면서

지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피라미드 형태가 된 것-!

파라오가 죽으면 미라로 만드는데,

장기도 빼내고,

뇌도 빼내고,

또 뺐다고 버리는게 아니라

여러 통에 보관까지 해야하는

고된 작업.

파라오의 죽음,

죽음도 화려하다.

모두가 지금 파라오의 무덤,

피라미드로 향하는 중.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