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예쁜 책이다!

예쁜 그림으로 정원을 가꾸는 방법, 식물의 이름, 원예도구들의 명칭을 알려준다.

벤자민, 애나의 가족이 빈 정원이 있는 집에 이사와 정원을 가꾸며 먹을거리를 얻고 놀이를 하고 꽃을 피우고 노는 이야기이다.

정원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면 나도 나른하게 누워있고

감자를 심고 있으면 나도 옆에서 흙을 덮고 있다ㅎㅎ

정원에서 기른 식물로 풀놀이, 호두껍데기 배 만들기, 샌드위치, 레모네이드 만들기의 깨알 팁제공!!

“엄마, 우리 이거 만들어보자.”

“엄마, 이거 먹고 싶어.”

“어, 그래~그래~^^”

비오는 날의 정원..

 꿈꾸는 밤의 정원…

눈이 펑펑 오는 날의 정원,

정원의 사계와 때를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담아냈다.

6세부터 권장도서라 5살 아들 어려워 할 줄 알았는데 완전 사랑함.

특히 무당벌레나 동물들이 나올 때 집중해서 보았다.

 

우리도 집 앞 공원아니 ‘우리집 정원’으로 나가 놀자!!!

단지내에 매화꽃, 생강나무 꽃이 하얗게 노랗게 피어있다^^

가지치기해서 쌓아놓은 가지 중 책놀이에 필요한 예쁜 가지를 하나 주워오는 길에 고로케를 사서 정자에 앉아 먹었다. 이런거 깨알 재미!!

 

 

​준비물 : 나뭇가지, 팝콘, 목공용풀 또는 글루건

목공풀로 붙이는데 5살 아이가 스스로 하기에는 어려워서 엄마가 글루건을 뿌려주며 붙였다.

우리집 매화나무에는 아니…팝콘나무엔 다람쥐도 앉아있다ㅋㅋㅋㅋㅋ

​매화나무 정원이 사랑이방에 들어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