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정원을 만들자! – 진짜 정원가꾸기가 가능해지는책!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87 | 글, 그림 제르다 뮐러 | 옮김 이원경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9년 2월 18일 |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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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만들자!

출판  비룡소

작가 제르다 뮐러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에 작은 정원이 있어요.

봄에는 꽃이며 다양한 농작물도 심거든요.

 

아이들이 자기 손으로 흙을 일구고, 가꾸면서 행복을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도 알게되구요.

아이들에게는 참 유익하고도 즐거운 활동예요.

 

 

 

이런 원의 활동과 연계해서 읽기 좋은 책을 찾아보다,

제르다 뮐러의 정원을 만들자! 를 읽게 됐어요.

 

 

 

 

 

 

 

 

 

 

일러스트가 워낙 아름다워서~

다 담다보니 키큰책으로 만들어졌나봐요.

 

일러스트가 참 섬세하고 아름다운 책이예요.

 

 

<정원을 만들자!> 책은 주인공 애나와 벤저민네 가족가 마당이 있는 새 집으로 이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요.

 

이사하는 날, 마당이 엉망이라는 내용을 듣더니

저희 무니는 바로 손으로 애니와 벤저민의 새집을 콕 짚어내네요.

 

 

 

 

 

저자 제르다 뮐러의 그림은 정말 볼거리가 많아요.

저희 아이는 그림책 읽을때 꼭 그림을 꼼꼼히 훑고 가는편이라

이 책속 사람들 하나하나 구경하다보면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기기란 쉽지 않아요.

 

보면볼수록 재미난 이야깃거리가 그림에 담겨져있답니다.

 

 

 

 

 

 

 

 

 

 

엉망인 마당을 애나와 벤저민 가족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요.

 

정원에서 보내는 사계절의 흐름과 변화,

그 주변의 모습들을 섬세하게 담아냈어요.

 

책을 보면서 느낀건데,

이 책을 읽으면 진짜로 정원가꾸기가 가능하겠다 싶더라구요.

 

두루뭉실한 에피소드만 담은 그림책이 아니라,

정원을 가꾸는데 알아야할 정말 실용적인 정보가 담겨있어요.

 

정원가꾸기에 필요한 도구랄지,

자기 만의 뜰을 어떻게 꾸밀지도 구상하는 방법이며,

실제로 어떻게 뜰을 만들고 가꿀지도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7살 아이가 이해하기도 정말 쉽고 재밌는 책이예요.

 

 

 

 

 

뒷페이지에는 실제로 애나와 벤저민이 각자의 뜰을 꾸미는 모습이 나오는대요.

쓱 보더니 어떤뜰이 벤저민, 애나꺼인지 알아채던대요.

 

전나무가 서있는게 바로 벤저민꺼래요~

오 처음에 구상그림과 똑 같네요 ^^

 

 

 

 

사계절의 정원을 배경으로한 자연변화들을 잘 그려냈고,

작은 씨앗부터 다양한 동식물들의 모습을 글과 그림에 꼼꼼하게 담아내서

글과 그림을 비교하면서 읽으니 훨씬 재밌었어요.

 

 

 

이제 완연한 봄이 다가왔잖아요.

 

아이들과 함께 손 잡고 꽃구경도가고,

다양한 씨들 구입해서 실제로 심어도 보아야겠어요.

 

 

 

 

비룡소의 그림동화 87 – <정원을 만들자!>

자연관찰과 정원가꾸기를 좋아하는 꼬마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