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황금 도깨비상 수상작 ~

신통방통 홈쇼핑을 만나보게 되었네요~~

아이와 책 제목을 보자마자 궁금해하며 읽기 시작한 신통방통 홈쇼핑.

요즘 홈 쇼핑에선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많이 팔기에 이런 물건들도 팔면 좋겠다~하면서

한번쯤은 상상해 보게되는 물건들을 신통방통 홈쇼핑에서 만나 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한순간 어려워진 집안 사정으로 주인공 선우찬은

혼자 ‘독각면’이라는 시골에 위치한 큰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되면서 도시에서와는 다른

적막한 시골 생활이 낯설고 외로움을 느끼게 되요.

옛날 어릴적 볼수 있었던 배불뚝이 텔레비젼을 무심코 켜게 되면서 보게 된 ‘신통방통 홈쇼핑’.

묘한 얼굴색에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 남녀 두 쇼호스트는 “신통~ 방통~ 홈쇼핑~!”을 번갈아 외치며

이상한 물건들을 구매하라고 하지요~

모자를 쓰면 투명인간처럼 변하는 ‘도깨비감투’, 나뭇잎을 넣으면 돈으로 변하는 ‘나뭇잎 지갑’,

원하는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구미호 꼬리’ 등 쇼호스트들이 판매하는 상품들은 찬이에게

홈쇼핑의 맛을 제대로 안겨 주면서 독각면에서의 여러 이야기들이 편쳐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