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정원이 만들어지는 과정 과 흙을 만지는 즐거움을 알 수 있는 책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정원이 엉망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가족
그래서 텅빈 마당이 알록달록한 생기넘치는 정원이 되기까지 사계절을 담는 다는 내용!
정원을 가꾸는 데 알아야 할 실용적인 정보까지!
서정적이고 세밀한 그림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적이게 느껴질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림속에는 가족들이 모두다 힘을 합해
멋진 정원을 만드는 과정들이 나와있어서
봄에 씨앗을 심으러 가기 전이나
가을에 수확하러가기전
또는 겨울나무를보러갈때 이 책을 함께 읽어주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도 어떻게 친해지는지,
어떤 놀이를 하는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꽃을 키우고 , 나무를 성장하게 하는 모습들이
책을 읽으며 아이 스스로가 자연에 대해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느껴볼수 있는 책 같아요
정원에 있는 식물, 그리고 왕관만드는법, 나방의 종류에 대해서도 아랫부분에 상세하게 나와있답니다.
이니는 나비는 익숙한데 나방은 뭔지 궁금해하더라구요!
이렇게 책속의 무언가로 자극해주는건 중요한 것 같아요^^
사진으로는 다 찍지 못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 느껴갈수 있는것
그리고 그 풍경을 보여주는것 아이들이 어떤 옷을 입고 무슨 놀이로 바뀌는 그 과정 자체만으로도
엄청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수확하는 과정을 알게되요,
이니에게 “이건 감자야!” 하니까~
“감자 아니야!” 하더라구요~ 땅속에서 나오는 감자가 어리둥절 한가보더라구요^^
그런데 세밀화로 이런 과정들을 알려주니 이니도 끄덕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