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

시리즈 미피 시리즈 | 글, 그림 딕 브루너 | 옮김 이상희
연령 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8년 11월 22일 | 정가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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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브루너 “미피” 시리즈가 가지는 가장 큰 힘은,,

즐겁고 유쾌한 미피의 일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따뜻한 마음 배울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아이와 함께 함박눈이 왔어요를 읽으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됐어요.

아직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랑한다는게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는 연령이 아니라..

늘 어떻게 가르쳐 줄까 고민이었거든요.

 

그런데 함박눈이 왔어요를 읽으면서 추운 겨울 작은 새를 향해 가지는 미피의 어여쁜 마음을 통해

딸아이에게 따뜻한 나눔을 자연스레 볼 수 있도록 하지 않았나 싶어요.

“새가 안추워요” 라고 말하는데.. 눈물이 날뻔했어요.

 

사랑스러운 미피의 일상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마땅히 가져야 할 인간다움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다른 책들도 너무 기대가 되요!!

미피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하게 자라가게 되길..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