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록 좋은 책 – 세상을 알려 주는 13 12가지 놀라운 사실들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8년 11월 15일 | 정가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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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닐 떄 가장 부러웠던 것이 백과사전이었다. 그림이 많이 들어있고 깨알같이 글들이 무언가를 많이 설명하는 책. 요즘엔 다양한 백과사전들이 많고 그림은 물론 사진들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이번엔 만난 세상을 알려 주는 13 1/2가지 놀라운 사실들을 선명하고 화려한 그림이 눈길을 끌고 각 주제마다 다양하고 간략한 설명을 해서 책이 소개한 대로 ‘지적탐험’을 실컷 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아주 많은 신기한 사진들 사이에는 우리가 알아야하지만 전혀 몰랐던 것들이 숨겨져있다. 이 책은 꿀벌에서 피, 돈에서 미라에 이르기까지 80여 가지 주제를 다루며, 각 주제마다 13 1/2 가지씩 놀라운 사실을 소개한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호기심을 만족시켜 줄 지적 탐험을 떠나 보자!

 

 

우주, 금, 스포츠, 로마병사, 대양, 과일, 비행기, 화산, 신발, 동물, 몸, 물감, 온라인 생활 등을 알려주는 백과사전의 느낌이 강하지만 그건 내 생각이고 아이들은 큰 책이 많은 걸 담고 있다고 생각하며, 차례를 본 후 보고 싶은 것부터 먼저 펼쳐본다.

 

여러 가지 내용 중 제일 눈길을 끌었던 걸 적어 보면,

선사 시대 동물들 - 새로운 종이 출현하고 있던 종이 사라지면서 지구에 사는 생물들은 끊임없이 바뀐다. 우리는 지구에 살았던 생물들을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지구에 지금까지 살았던 생물 중 99퍼센트 이상은 이미 멸종하고 없다.

하늘의 불빛 – 오로라 (북극광, 남극광)

신기한 뼈 – 아기는 어른보다 뼈가 더 많다. 자라면서 몇 몇 뼈들이 합쳐진다. 이는 뼈가 아닌 상아질로 덮여있어 몸에서 스스로 수선하거나 재생할 수 없는 유일한 부분이다. 손가락 관절의 뚝뚝 소리는 관절 주변의 액체에 생긴 공기방울이 터지는 소리.

음식 소화관 – 꼬르륵 소리는 위장이 아니라 작은 창자에서 난다. 창자의 꿈틀운동으로 액체와 기체가 소화계를 따라 밀려가면서 나는 소리다.

지구의 중요한 문제 – 인류의 인구, 동식물의 이산화탄소, 기온 상승과 온난화, 파괴되는 숲, 바다 오염과 재생종이와 쓰레기.

 

뒤표지, 공룡에서 우주로, 햄버거에서 다이아몬드까지. 책을 펼치면 쏟아지는 놀라운 정보들. 선명한 사진과 신기한 그래픽으로 세상을 색다르게 보여준다!

 

책이 좀 크고 무거워서 들고 다니며 보긴 힘들지만 기분에 따라 혹은 필요에 따라 찾아서 볼 수 있어 좋다. 초등학교 과학과 사회 교과과정과 연계되어있다고 하는데 중학생들도 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