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피세트3 다섯권 중에서
하늘을난미피 책을 보았어요!
우리아들이 정말 좋아하는 비행기가
딱 표지에 그려져있으니,
저절로 애정하는 책이 되었답니다!
어느 맑은 날,
두두두! 두두두!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났어요.
무슨 소리일까요?
바로 미피의 삼촌이 비행기조종사 였네요!^^
미피는 엄마에게 삼촌을 따라가도 되는지 물어보겠다고 말하는데요~
저는 그냥 바로 삼촌을 따라가지 않고
엄마에게 허락을 구하는 미피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고, 예뻐보였답니다!
엄마는 바로 허락해주셨고~
미피는 드디어 하늘을 날고 있어요!
삼촌과 나란히 비행기를 탄 모습이 넘 귀여워요
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들이 예쁘게 그려져 있답니다
초록초록 나무숲과 빨간 지붕의 성
파란 호수에 시합을 하는 하얀 보트들!
파란 하늘 위를 날으는 빨간 비행기도 예쁘죠?^^
이제 돌아가려고 하는데
아쉬움에 미피가 하는 말이 굉장히 어른스러워요
“시간도 비행기처럼 빨리 날아가네요”
가끔 아이들이 하는 말 속에서
깊이 생각하게 될 때가 있죠~
시간도 비행기처럼 빨리 날아간다고 표현한
미피의 말이 읽어주는 엄마의 가슴에도 와닿습니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딕부르너의 색감이
아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하늘을 날아가면서 보는 풍경들을 담은
이 책이 그 색감을 더 잘 나타내주지요?^^
울아들은 넘 편안한 나머지
코~~ 낮잠이 들었답니다
책의 구성도
왼쪽페이지 흰 여백에 글씨만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칼라풀하지만 심플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더 쉽게 집중하게 되는것 같아요
한글을 읽기 시작하면
글밥이 많지 않은 책을 다시 찾아서
스스로 읽어본다고 하는데요~
미피책이 딱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