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추리동화.스무고개탐정10권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9년 4월 15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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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 10. 탐정 대회 1부 (보기) 판매가 9,000 (정가 10,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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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탐정과 마술사>>

어린이 심화위원 100명의 선택으로 뽑힌 화제의 시리즈 스무고개탐정 10권 탐정대회가 출간되었어요.

검은색과 노랑으로 된 일러스트가 눈길을 먼저 끄는 책이죠.

아이도 단번에 책을 보더니 그림이 노랑과 검은색으로 되어 있다고 눈여겨 보더라고요.

벌써 10권까지 나왔다니.. ^^

 

 

 

스무고개탐정 시리즈는 허교범작가의 첫 장편동화라고 해요.

 

 

스무고개탐정 10권의 내용은 스무고개 탐정이 탐정대회가 열리는 첫날 이야기부터 시작되요.

사실 대회에 참가하려고 한게 아니라 스무고개 탐정이 탐정학교를 그만 두는 대신 탐정대회를 출전하기로 했어요.

 

 

스무고개 탐정은 푸른 수염문제를 풀어 바로 본선에 진출하여 받은 추천권을 문양이를 선택해요.

책임이 막중한 문양이.

제 1회 어린이 탐정 대회 예선에 출전한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탐정은 89명

문양이가 본선에 진출하면 자동으로 스무고개 탐정의 파트너로 정해져요.

최종 합격자수는 이미 본선에 진출한 8명과 같은 수.

즉 81명을 물리쳐야 하는 것.

그 무리들 속에서 낯익은 얼굴을 발견하지만 그 얼굴은 다시 사라졌는데..

문양이의 ‘아니야, 잘못 본거야. 그 아이가 여기에 있을리가 없지.’ 하는 것을 읽고 누구지? 궁금증을 감출 수가 없었어요.

 

 

참가증과 초시계, 지도를 받고 제한 시간 60분 안에 목적지까지 가야 하는데

걷지 않고 달릴 경우 탈락이라고 해요.

문양이는 문제를 공개된 장소에서 풀고 있기 때문에 앞사람을 따라가거나 여러 명이 상의해 목적지에 갈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도는 빨간 선밖에 없고 설명이 거의 없어요.

팀을 만든 아이들은 벌써 통과하기라도 한 것처럼 의기양양하게 걷고 있어요.

문양이는 그런 아이들과 다르게 왜? 라는 시선을 가지고 다희와 함께 한참을 출발점에 서 있었어요.

 

문양이는 최종 목적지에서 기다리고 있는 스무고개 탐정을 만날 수 있을까요?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때 왜? 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문양이를 보곤, 아… 그러네.  의심해보기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문양이를 보았어요.

 

어릴적 추리탐정 동화에 푹 빠져 지내던 시간들도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우리 아이도 어린이추리소설를 접해주는서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배우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