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벗어난다고??
게다가 지구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13가지나 된다고??
주인공 윤이는 책장을 넘기자 마자.. 지구를 벗어나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왜 그러는 걸까 살펴보니~
외계인에게 납치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 그런거네요. ㅠㅠ
어른들의 시선에선 정말 황당무개하고 엥? 소리가 절로 나올 수도 있어요. ㅋ
아이들은 키득키득 거리면서 12살 윤이의 행동을 따라 할지도 몰라요.
사춘기 우리 딸은 정말 지구를 벗어나고 싶다 할지도요.
주인공 윤이는 태권도 2단 앞 차기로 송판을 다섯장 깨부술수 있고 100미터 떨어진 곳에 광선총을 명중시킬 수 있어요.
지구를 벗어날 계획을 세우는 12살 윤이와 지구 어디로든 통하는 포털을 뱉어내는 윤이의 단짝 친구 고양이 먀먀.
지구를 벗어나기 위해
점프를 하고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목마를 태워달라고 해서 엉덩방아를 찧고~
아이구야…ㅠㅠ
고래가 모두 우주로 사는 곳을 옮겼다?? ㅎㅎ
황당무개한데.. 그 이유는 뒷편에 나온답니다. ㅋ
성격은 괴팍하지만 천재 과학자 다나빠 박사님이 지구를 벗어나는 발명품을 개발했다고 해서
박사에게 들켜 도망가는 와중에 불이 나서 윤이가 그 곳에 있는 동물들을 구해줘요.
박사의 엉뚱한 개발품과 코릴랑구리
코릴랑구리는 무엇을 합친 이름일까요?
맞추보세요. ^^
정말 어뚱하고 기발한 윤이 이야기에 빠진다면 아하~ 알겠다 소리가 절로 나올수도 있어요. ㅋ
윤이의 친구들
우주로 가기 위해서는 우주여권도 필요하다고 해요. ^^
우주 여권이 없는 윤이는 어떻게 했을까요?
윤이가 지구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실천하는 기가막히고 코가 막힌 방법들을 통해
이 책은 친구의 소중함,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한 상상으로의 현실 이탈을 함으로써 상상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어요.
윤이가 말해요.
‘혼자’ 도 괜찮았는데 ‘함께’하니 정말 정말 판타스틱 해!!!
우리 아이도 윤이처럼 이런 감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