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해결사 ②수상한 크리에이터 - 고릴라박스] 점점 흥미로워지는 이야기 몰입감 최고!

시리즈 마시멜로 픽션 | 강민정 | 그림 김래현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9년 6월 24일 |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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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연결되는 이야기들은 빨리빨리 다음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

전편에서 자신에게 숨어있는 능력을 발견했던 겨울이.

겨울이와 유리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너무 궁금했는데…

금방 2편을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환상해결사 ②수상한 크리에이터 는 표지가 더 멋져졌다.

겨울이에게 날개가 있었나?

멋드러진 검은 날개는 도대체 뭐지?

책장을 얼른 넘기게된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 펼쳐질까?

부제가 더 흥미롭다.

수상한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 요즘 한창 핫한 유튜브 하는 사람들 이야기인가?

마법같은 이야기인 환상해결사들의 이야기에 웬 크리에이터?!

아고 궁금해서 숨이 넘어가겠다.

얼른 겨울이와 유리를 만나봐야겠다.

나도 궁금해서 숨이 넘어가겠는데…

첫번째 이야기를 재미있게 봤던 우리집 2호도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나보다.

책을 보자마자 그 자리에 앉아서 후다닥 읽어버린다.

아이들이 한창 호기심을 가지는 크리에이터가 등장하다보니, 더 집중해서 이야기를 보는것 같다.

거기다 환상이야기이니 더 할말이 없다.

 

먼저 등장인물들이 소개되어있다.

새로운 인물들도 보이고, 익숙한 친구들도 있다.

겨울이는 늘 대나무를 들고다니는것이 흥미롭다.

앞선 이야기를 못본 친구들을위해서 줄거리도 소개해주고 있다.

아빠가 사라진 겨울이.

그런데… 너무나 그리운 아빠인데…

겨울이에게 특별한 능력을 남겨두고 떠났다.

겨울이에게 어떤 능력이 있을까?

아마도 이 부분이 앞으로 계속될 시리즈의 큰 줄기가 될 것같다.(너무 스포를 한것은 아닐지?)

정식 환상해결사가 아니라 수습인 유리, 수습의 수습인 수수습인 겨울이

얼른 환상사건을 많이 해결해서 능력을 인정받아야만 수습을 떼고 정식 환상해결사가 될텐데…

환상사건이 없다.

모든 환상해결사들이 블랙펄 사건때문에 서울에 다 모여서

수습과 수수습에게 돌아오는 일이 없어서

화장실 귀신을 쫒는 일이라도 해야하는 겨울이와 유리.

덕분에 화장실 변기물을 홀딱 뒤집어쓰기도 한다.

에궁 환상해결사도 쉽지가 않다.

겨울이와 유리는 모든 환상해결사들이 집중하고 있는 블랙펄 사건 이라는 것이 도대체 뭔지도 잘 모른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블랙펄 사건기록을 보게되는데…

범인들이 십대라는 말에 겨울이의 유리는 걱정이 많다.

그렇게 많은 환상해결사들이 해결하려고 하는데도,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범인이 십대라… 혹시 자신들과 만나면 이겨낼수 있을지 걱정이다.

예전의 방법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 새롭게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니…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

 

겨울이가 환상해결사에 집중하는 사이에 친하게 지내던 아영이와 조금은 서먹해진다.

겨울이는 자기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영이때문에 고민을 한다.

그런 겨울이에게 유리는 이런 충고를 한다.

“뭐, 꼭 대답해야 하는 연락 아니면 무시해도 되지 않나?”

스마트폰을 통해서 손쉽게들 소통을 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말이다.

그런데…

그 모든 연락에 일일이 대답을 해야할는걸까?

사실 이 부분은 나도 궁금한 점이다.

우리 아이들도 늘 톡의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유리는 이렇게 대답을 한다.

급한 일이면 다시 연락을 하겠지! 굳이 일일이 대답을 해야하니? 라고 말이다.

정말 그럴까?

유리의 조언에따라 아영이의 문자를 살짝 무시한 겨울이와 아영이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궁금하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기 바란다.

1권부터 보는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2권부터라도 본다면 반드시 1권을 보게 될것이다.

그리고 빨리 3권이 나오길 목이 빠지게 기다릴 것이다.

표지의 멋진 검은 날개가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일지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것이 아마도 인간관계일 것이다.

거리를 유지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겨울이와 아영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한다.

친구라면 모든것을 공유해야할까?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 환상해결사!

생각할꺼리가 많아서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다.

 

얼른 다음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