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네 하루는 정말 길었는데
동물원에서는 어떤 하루가 펼쳐졌을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이미 몇 번 본 책이라 자기들이 원하는 동물
나오는 페이지를 찾고는 해서
정말 정신없어지는 책이지만
그만큼 집중도는 높다고 볼 수 있을 거예요ㅎ
책 내부에 동그란 구멍이 뚫려있고
그 구멍을 통해 다음 페이지 그 다음 페이지까지
나올 동물을 보면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어요!
이 페이지에서 단연 일등 주인공은
앞에서 구멍을 통해 볼 수 있었던 팬더! 입니드
ㅋㅋㅋ
팬더가 여기 있다고 손으로 콕! 찍는 거 보세용ㅎ
조만간 쿵푸팬더 시리즈를
모두 보여주도록 해야할까봐요ㅋㅋ
어스본 동물원의 하루와 함께라면
더더욱 좋아하겠죠?ㅎㅎ
여기에는 누가 있을까아~
하면서 처음 보여줄 때 읽어준 게
전부예오
지금은 펼치자마자 셋이서 기린!!
이라며 종이가 찢어질 것처럼
플랩을 열어젖힙니다ㅎ
얼마나 좋아하는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잘 놀다가 제가 사진찍는데 와서
기린부터 펼쳐보는 막냉이입니다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에어컨 틀었는데도 이마가 젖었네용
플랩북은 나비 이미지마저도 정말 아름다워요
아이들에게 파랗다는 인식은 있는데
푸르다는 느낌을 아직 잘 모르거든여
그런데 딱 눈으로 보여주기 좋은
푸른 느낌이 나비 날개에 실려있어요ㅎ
그리고 한쪽 구멍으로 동그란 얼굴 보이죠?
저건 누구일까여?!?! 좀따 확인하실게요ㅎ
풍선에도 그려진 저 얼굴은 바로
펭귄!이었어요^^
펭귄은플랩북으로도 기능한답니다!
알록달록 예쁜 색감에
플랩을 들춰보며 까꿍놀이를 스스로 하고
구멍에 손을 넣어보며
대상과 가까워지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기특했어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어스본의 열기구 로고도
기록해둡니다!
어스본은 시리즈로 구매해서 가지고
있기에도 정말 좋은 책이에요
이번 주중에는 아이들과 어스본 한 권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