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용기를 주는 걱정마, 꼬마 게야!

시리즈 사각사각 그림책 12 | 글, 그림 크리스 호튼 | 옮김 노은정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9년 7월 26일 |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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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4세를 위한 비룡소의

사각사각 그림책 시리즈​

걱정마, 꼬마 게야!​

타임매거진에서 선정된 100대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 호튼의 그림책으로 이번에 걱정마, 꼬마 게야!를 읽고

이 작가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선명하고 강렬한 색채와 투박하지만 크리스 호튼의 캐릭터는

둥이네맘에게 강렬하게 가져다준 작품이었습니다

꼬마 게와 아주 큰 게는 바닷가 아주 작은 물웅덩이에 살았어요

하루는 둘이 큰마음을 먹고 바다에 가 보기로 했어요

“우와! 신나요!” 꼬마 게가 말했어요

둘은 바위를 넘고 또 넘었어요

작은 물가도 지나고, 물컹물컹 바다풀도 헤쳐 갔어요

 

바다가 코앞에 보이자 아주 큰 게가 말했어요

“자, 드디어 다 왔어! 저기가 바로 °°°바다란다”

“앗!” 꼬마 게가 놀라 소리쳤어요

“바다에 들어가는 건 싫어요” 꼬마 게는 집게발을 움츠렸어요​

괜찮을 거라며, 아주 큰 게가 다독였지요 하지만 찰랑대던 물결은

조금씩 조금씩  커지더니….

 

저기 봐요!

커다란 파도가 밀려와요!

휩쓸리지 않게 꽉! 잡아요

마음 단단히 먹어요!

철썩!

 

이제 바다는 실컷 봤다며 꼬마 게는 슬금슬금 뒷걸음질 쳤어요

큰 게는 바다를 좋아하게 될거라고 조금만 더 다가가 보자며 다독였어요

하지만, 거친 물결은 자꾸자꾸 커지고…더 커지더니 다시 바다맛을

보게되고 마지막에는 바다에 발을 담그는 순간

더 더 큰파도를 맞고 둘은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내려갔어요​

바다의 파도를 조금씩 맞으면서 작은 게는 처음 무서워했고

집게발이 움추렸지만, 두번째 세번째 파도를 맞으면서 큰 게의 도움으로

한발짝씩 내딛게 되면서 용기를 가지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제일 큰 파도가 왔을땐 용기를 냈지요​

험하고 힘든 파도를 맞으며 들어간 바닷속은 참으로 잔잔하며

알록달록 이쁜 색채들을 뽐내는 물고기들과 산호초들이 반가이

맞아 주었답니다

걱정마, 꼬마 게야!를 읽으며 둥이네맘은 어린 둥이를 그동안 키우면서

너무 집에만 있던 모습이 생각이 났어요

아이가 둘이다 보니 어딜 다녀도 힘들어 늘~ 집에만 있으니

아이에겐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어 집안 세상이 다인줄 알고 살았어요

너무 안전한 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새로운 모험을 할때마다

엄마를 부르며 시도조차 안하는 모습에 당황했지만 조금씩 조금씩

도전할 수 있게 기다려주고 다독여주고 손도 잡아주며 도와주니

이제는 엄마 없이도 사다리도 올라갈 수 있고 미끄럼틀도 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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