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충만한 비룡소 창작 그림책: 이상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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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한권 소장각인

비룡소 창작 그림책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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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풍경에 잔잔하게 일상을 그린 것 같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엉뚱한 상상력을 자극해 보세요!

2019 제 25회 황금도깨비상 대상을 수상한

연수 작가의 첫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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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세상이

푸르게 보인다는 걸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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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작가의 호기심에서 출간한 책이라고 해요.

횟집 수족관에 가득하던 물고기들이

탈출을 하면서 벌어진 일을 그린

비룡소 창작 그림책인데요,

아쿠아리움보다 횟집 수족관이

더 익숙한 아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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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물고기들 많다고 신났는데

모두 탈출 했다고 하니

이게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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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횟집 수족관을 지나면서

얘네들은 왜 여기에 있어? 한적이 있었는데

먹으려고 다 잡아왔다고 동심파괴했더랬죠,

그땐 불쌍하다 했었는데 요즘엔

으레 있는 것처럼 생각해버려서

벌써 현실적응이 끝난 것 같은 느낌,

좀 다른 시선으로 보는 책을 통해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수 있을것 같아요.

숲속에 숨어 곤충들을 놀래킨 뱀장어

바다인듯 하늘인듯 어딘가에서 헤엄치고 있는

가리비-

새의 알로 변장한 문어 ㅋㅋ

놀이터 모래밭에 숨어든 우럭,

예쁜 꽃잎들 사이에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복어가 너무 어울리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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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정확하고 꼼꼼한데 그 속에

엉뚱한 물고기들이 대조가 되어

재미있는 그림이에요-

숨은 그림 찾기라기엔 너무 쉽죠-

여기있다! 하고 넘기기엔

정성스러운 그림들이 눈길을 잡아 끌어요,

물고기들이 부러운가봐 꺼내주자-

했는데 다음장에 딱 없어져있으니

아이가 살려준 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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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리하나-

저긴 하늘 아니야?

물고기들을 하늘로 보내면

어떡해?? 물에 보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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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기로 해서 바다로 가는거야!

저기가 바다로 가는 길이라서 가는건데?!

아,, 그래? 그렇게 당당하기 있는거야?-_-

괜히 물어봤다가 본전도 못찾았네요,

그럼 우리, 물고기들이 바다까지

수족관 주인한테 들키지 않도록 도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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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미술놀이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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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을 그려주고요,

작가님처럼 꼼꼼하게 그릴 필요 없겠죠!

그림자처럼 형태만 그리고 색을 칠해주세요

배경까지요!!

아이가 제일 신나했던 시간~!

검정색으로 다 칠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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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은 꼼꼼하게 해줄수록

더 색감이 대비되어서 예쁜데요,

손에 묻지 않는 크레파스라서 그런지

완벽하게? 검정으로 하긴 힘들더라구요ㅠ

그리고 안에 물고기가 있는 걸 들키면 안되니까

물고기 말고 다른 것들을 그리자고 했어요!

아이도 있고 미키마우스도 있고

한쪽엔 숫자 친구들도 그려주고

꽃, 포도,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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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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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 그림책과 함께하면

독후활동까지 금방!

엄마에게도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이상한 하루와 함께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 만들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