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읽어주세요! / #에밀리_그래빗 / #김효영 역 / #비룡소 / #비룡소의그림동화 263 / #그림책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9년 8월 14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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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읽어 주세요! / 에밀리 그래빗 / 김효영 역 / 비룡소 / 2019.07.05 / 비룡소의 그림동화 263 / 원제 : Again!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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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오호~ 이 말썽꾸러기 꼬마용!

제가 자주 소개했던 책의 주인공이네요.

어! 어딘가 달라졌어요. 확인해 봐야겠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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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용은 이제 잠잘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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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드릭은 엄마 용에게 같은 책을 가져와요.

엄마 용의 첫 번째 책 읽기는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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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페이지를 덮자 세드릭이 외치지요.

“또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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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 번째 반복 읽기. 쿨쿨쿨. 엄마 용은 잠이 들어 버리지요.

“또 읽어 주세요! 또 읽어 주세요!”

 

세드릭이 머리끝까지 화가 났어요!

 


 

 

 

 

책을 읽고

 

같은 책의 반복 읽기!

그 책으로 시작해서 그 책으로 끝나는 책 읽어주기!

다른 책을 읽기 시작해도 마지막은 그 책!

숨겨 놓아도 어디선가 찾아오는 그 책!

 

엄마라면 대부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 같아요.

저 역시 몇 권의 책이 있지요.

아이를 키우고 십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각나는 문장들과 어투들이 생각나요.

 

이 반복되던 끝없던 같은 책 반복 읽기의 지루한 이야기의 끝이 현실의 이야기라면

책 속에서는 어떨까요? 결말이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되었어요.

 

아이들은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그 책은 마음이 편안하기 때문에 같은 책을 읽어달라고 한데요.

더 재미있고, 더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만 급했나 보네요.

 

 


 

 

 

- <또 읽어 주세요!> 자세히 들여다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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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싸개를 벗으면 세드릭이 들고 있던 그 책이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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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개 부분부터 면지로 이어진 세드릭의 하루 일과!

이렇게 세드릭을 하루를 보내고 샤워까지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엄마에게 책을 가져온 거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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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싸개, 뒤표지, 본문의 장면으로 들어가는 타공은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하나, 엄마 용의 첫 표정과 중간중간의 표정을 함께 펴서 비교해 보면 얼마나 지쳐있는지 볼 수 있어요.

지쳐있는 엄마 용의 모습이 그 언젠가의 제 모습이라서 격한 공감이 되네요.

 

둘, 엄마 용이 읽고 있는 책의 내용이 계속 바뀌고 있어요.

글을 모르는 아이라면 그림의 변화를 찾아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또, 읽어 주세요!>이지요.

꼬옥 책장을 넘겨보며 하나하나 확인해보세요.

 

 


 

 

 

- 에밀리 그래빗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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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그래빗은 영국의 그림책 작가이지요.

출판사 비룡소에서는 <엄청나게 근사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모자>를 시작으로

<시릴, 그 녀석은 너랑 달라!>, <늑대들>, <또 읽어 주세요!>까지 번역 출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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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간된 <또 읽어 주세요!>는 2011년 출판사 푸른숲주니어에서 <또 읽어 줘!>로 먼저 출간되었어요.

책의 판형과 덧싸개, 뒷부분의 타공, 본문의 그림은 동일하지만

번역가가 달라지면서 책의 맛이 좀 달라졌답니다.

 

 

 


 

 

 

 

- 함께 읽는 <또 읽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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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그림책 읽기 모임에서 <또 읽어주세요!>를 소개했어요.

덧싸개, 타공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또 읽어 줘!>를 자주 보여드렸어요.

그래서인지 책을 보면 달라진 부분을 금방 찾으시네요.

에밀리 그래빗의 다른 그림책도 함께 소개해 드렸지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