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클래식46. 로빈슨 크루소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9년 10월 31일 | 정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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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클래식46.
로빈슨 크루소
대니얼 디포


무인도 표류기 하면 떠오르는 로빈슨크루소
이 책은 어렸을때 읽고 난후
고전명작들을 읽어보며 언젠가 읽어야지 했던
대니얼 디포의 대표작입니다!

출간 300주년을 맞이해 이번에
비룡소 클래식으로 새로 출간이 되었는데
아이들이 읽기에도 쉽게 다가오게
번역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고전명작은 시간이 여유가 될때
찬찬히 읽으면 넘 좋은 힐링타임이 되는것 같아요.
로빈슨 크루소도 읽다보니
아는 이야기 이지만 색다른 느낌도 들고
뒷이야기가 궁금해져서 계속 읽게 되더라구요.

양장본에 표지그림이 멋스러워서
다 읽고 책장에 소장하기에도 좋은 비룡소 클래식 책!
로빈슨크루소 책은 주인공인 내가 되어 이야기를
리얼하게 극사실주의로 써내려간 책이어서
처음에는 실화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 책은 대니얼 디포가 300년전에 썼던 소설책이예요.

로빈슨 크루소는 영국에서 태어났고
중류층으로 편안하고 안락하게 살수 있는 집을 떠나
모험심이 가득하여 친구 아버지의 배를 타고 떠나버렸습니다.
부모님이 로빈슨 크루소의 마음을 읽고
간곡한 마음으로 충고해 주셨지만
자신이 어떠한 일을 당할지도 모르고 배에 타버린것이죠.

런던으로 가는 배를 타고 갔지만
폭풍우에 휩쓸려 겨우 살아남아 런던으로 도착했지만
또다시 좋은 기회를 놓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로빈슨 크루소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또 항해를 떠나게 되고 해적선에 붙잡혀서 노예가 되었다가
다시 브라질로 가서 농장 경영을 하다가
또 항해를 하여 결국엔 무인도 외딴섬에
홀로 살아남아서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로빈슨크루소 글 속에 주인공은 늘
부모님 말씀을 않듣고 하느님의 말을 않들어서
벌받는 자신의 모습을 한탄하는 글 들이 많이 나와요.
또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고마움을 느끼는
글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중에 기억에 남는 글이 있어서 남겨보아요.


이제 내 생활은 처음에 비하면 훨씬 편해졌고,
몸도 마음도 훨씬 건강해져 있었다.
식탁에 앉을 때마다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하게 되었고,
이렇게 황폐한 땅에 있는데도
이만한 음식을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를 진심으로 찬미했다.
나는 되도록 내 처지의 밝은 면만 보고
어두운 면은 보지 않으려고 애썼다.
부족한 것을 아쉬워하기 보다 지금 누리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려고 했다.
……
하느님이 주지 않은 것만 쳐다보느라
정작 하느님이 주신 것을 누릴 줄 모르는
불평분자들이 잘 생각해 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부족한 것을 달라고 불평하는 것은 지금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부족한 탓이다.


로빈슨 크루소는 편하게 살수 있었지만
젊음의 객기와 호기심으로
무역상이 되었다가 선원이 되었다가
모험가도 되기도 합니다.
이런 길고긴 무인도 표류기가 이토록 재밌다니
정말 대니얼 디포는 어떤 사람인가 궁금했습니다.

대니얼디포는 저널리스트이며 사업가이기도 했고
정치활동으로 감옥살이도 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59세에  이 책을 발간했다고 합니다.

시카랑 무인도에서 표류된다면 어떻게 될까?
로빈슨 크루소 처럼 잘 해낼수 있을까?
라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넘 흥미진진하게 재밌게 읽었다고
다음에도 또 보고 싶다고 했어요!
교훈을 주는 이야기도 있고
바닥처럼 힘든 상황이라도
언젠가는 밝은미래가 올거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주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