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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c가 하필이면 고장나서
전부 모바일로 리뷰를 쓰다보니 사진이 없네요.
카멜라의 행복한 소원은 타지로 이민을 간 소녀, 카멜라의 가족과 그 이웃 동네 모습에 관한 이야기이자 가족의 행복을 비는 소녀의 소원이 주제랍니다.
가족과 이웃을 주제로 아이와 보기 참 좋은 책이지요.
이 그림책의 작가는 행복을 나르는 버스라는 그림책에서부터 행복을 바라는 자세에 대해서 일관되게 이야기하네요.
행복이란건 뭘까요. 모두다 행복하자 행복하자를 외치지만
뭐가 행복한건지 알지못한채 그저 버릇처럼 행복을 바라는 사람들도 있어요. 생각해본 적 있나요?
그냥 막연히 부자가 되면 행복할거야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행복할거야 이런 것들 말고요
가족에 관한 소소하고 어쩌면 당연하지만 이뤄내기 제일 어려운 것들 보통의 가족이라면 당연한 것들이지만 이들에겐 소원으로 빌어야하는 것들. 행복은 저마다 기준이 다르지요. 이 차이점에 대해 이이랑 이야기해본 적 있나요? 이 차이에 대해 어떻게 배려하고 받아드릴 수 있는지 이야기해본 적 있나요? 아이와 한 번 책을 덮고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지 행복읓 위해 빛고 싶은 소원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고 차이가 난다면 그 차이를 어떻게 바러보는지도 이야기 나누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