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했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두더지 아줌마의 크리스마스 선물’

시리즈 사각사각 그림책 17 | 글, 그림 민정영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9년 12월 13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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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비룡소에서 책이 도착했어요 ㅎ

아마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요즘같이 분위기가 좀 어수선할 때

다시금 따뜻했던 기억을 떠올릴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ㅎ

이책은 두더지 아줌마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라는 책이에요

겨울에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이 이 이야기의 시작이에요

어느날 우체부 아저씨가 두더지 아줌마 집에 소포를 가져다 주어요

안에 내용을 보니 누구가 보냈는지는 안 적혀있지만

많은 털실뭉치들이 들어 있었지요

두더지 아줌마는 털실이 필요한 친구가 있을 까 라고 생각하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찾으러 밖으로 나갔답니다

그리고 만나는 친구들에게

털실로만 든 예쁘고 따뜻한 선물을 주었지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당일 날!

두더지 아줌마는 트리가 추워보인다며 엄청나게 긴 목도리를 만들어 트리를 장식했답니다

그리고 이를 본 산타할아버지!

‘편지에 이름 쓰는 걸 깜박했는데 멋진 선물을 만들어주셨네요’

라고 말하지요 ㅎ

두더지 아줌마에게 털실을 보낸 사람은 바로 산타할아버지였더라고요ㅎ

하지만 이 번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산타는 두더지 아줌마가 아니였나 싶네요 ㅎㅎ

우리아이는 이 책을 보면서 두더지 아줌마가 다른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광경을 목격했지요

‘우리 아가는 크리스마스때 뭘 선물 받았었지?’

라며 기억을 떠올려 보기도 했어요 ㅎㅎ

역시나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한 장면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고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하는 마지막 장면이였어요 ㅎ

‘내년엔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지’

‘산타할아버지는 두더지아줌마에게 다른 선물을 줬을것 같은지’

‘선물을 받은 친구들은 기분이 어땠을 지’

‘만약 두더지 아줌마가 선물을 만들어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아이와 이야기를 하며 보니 재미있고 즐거운 상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때 한번 더 보는 걸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