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아기와 함께 읽는 두더지 아줌마의 크리스마스선물

시리즈 사각사각 그림책 17 | 글, 그림 민정영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9년 12월 13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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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도 다 지난 마당에

왠 크리스마스 이야기인가 싶었지만,

27개월아기는 아직도 12월 산타를 만났던 크리스마스가 좋은가보다.

 

 

 

 

 

두더지 아줌마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선

산타할아버지를 찾던 아들.

 

 

 

 

 

집에서도 그렇게 우체부 아저씨는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더니,

두더지 아줌마에게 털실 소포를 배달하는 것을 보고

나는 왜 선물을 주지 않느냐고 투덜대기도 한다

이제 선물이 좋아져버린 27개월 미운 네살이다

 

 

 

 

 

두더지 아줌마는 선물받은 털실을 이용해

목도리를 먼저 만들어 길을 나선다.

 

 

 

길을 나서며 만나는 숲속 친구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털실로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주며

사랑을 실천한다.

 

최근 들어 동식물을 좋아하는 아기에게는

새로 만나는 동물 친구들이 너무나 반가울뿐ㅎㅎ

그들의 문제는 생각지 않는 모습에

엄마는 조금 조바심이 났다.

하지만 다람쥐가 추워해!

까마귀는 어떤것 같아?

하며 묻고 답하기를 여러번,

아이는 동물들이 처한 상황과 해결법을 하나씩 알아간다.

 

처음에는 시즌이 지난 이야기라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365일 크리스마스이고 싶은 아이의 관심 획득에는 물론이요

그림책을 보며 엄마와 많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어

너무나도 좋았던 책!

<두더지 아줌마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 딱 그런 책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