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와 드레스메이커

시리즈 비룡소 그래픽노블 | 젠 왕 | 옮김 김지은
연령 11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9년 11월 15일 | 정가 18,000원
수상/추천 부천만화대상 해외문학상 외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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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딸아이의 독서리뷰

<이 책은 디자인에 대한 여러 소망을 품은 프랜시스라는 재봉사와 그 나라 왕자의 이야기이다.  나는 여기서 프랜시스가 자신의 주장을 단단하고 또렷하게 말했을 때 정말 본받을 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세바스찬 왕자는 자신을 다른 모습으로 생각했을 때의 자신을 알고 그것을 실제로 이용한게 굉장히 이상했다.  그리고 프랜시스와 세바스찬이 잘 지내는게 언짢은 것처럼 보이던 피터씨도 그냥 너긃게 인정하던 모습이 눈에 담겼다.  줄리아나 공주 말이다. 좀 잘난척이 심한 공주였을 것 같다.  왕자가 맘에 들자 청혼을 기다렸고, 언젠가 청혼이 오자 ‘호호호’하고 웃은 장면에서 알아챘다.  또 난 결혼은 안할거지만 프랜시스같은 용기있고 친절하고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자신의 뜻을 또렷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

 

엄마의 독서리뷰

너무 재미있다며 내게도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어 나역시 딸아이처럼 후루룩 읽어내려갔던 잼있는 책이었다.자신의 꿈에대한 열정과 포기하지 않고 두려움없이 자신을 믿고 끝까지 도전해나가는 프랜시스를 보며 나 자신의 모습과도 많이 오버랩되어 잔잔한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보편적인것이 정답이 아님을 세바스찬 왕자를 통해  아이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고 누구나 자신만의 취향과 감정이 있음을 알고 그것을 진심으로 존중해주고 이해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는 좋은 동화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