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바다생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책 표지를 보자마자 페이지를 넘기려고 손이 바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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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아이는 플랩을 열어보는 재미에 빠졌고,

5세 아이는 본인이 좋아하는 상어와 고래가 있는지 열심히 그림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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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신기했던 것 중의 하나는

이전까지는 관심을 갖지 않았던 복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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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몸을 부풀리고 뾰족한 가시를 세우는 복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또한 동물원에서 봤던 뱀이 바다에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저도 몰랐어요. 바다뱀이 있는지.

아이들과 함께 보는 책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이렇게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