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요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0년 3월 27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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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도

아이와 함께 있을 때에는 뉴스를 잘 안보게 되요

워낙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지 않은,

저도 알고 싶지 않은 잔혹한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넘쳐나기 때문이죠

또 요즘 워낙 몹쓸 전염병으로 인해

바뀐 일상 때문에 이전의 일상이

너무나도 소중한 때랍니다.

 

비룡소 그림동화, 살아 있다는 건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그런 그림동화 책이에요

 

다니카와 슌타로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 시인으로

아사히상,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

그리고 우리에게는 가장 크게 알려진게

바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작사가로 유명해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든, 누가 무엇을 하든,

그 짧은 시간 속에 영원을 품고 있다..

- 다니카와 슌타로

 

삶의 소중함을 대해 노래한 시 [살다]를

어린이 시선에서 담아낸 그림동화책이에요

 

살아 있다는 건, 특별한 것 없이 지나가는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 감성 힐링 동화책이에요

 

 

 

살아 있다는 건,

지금 살아 있다는 건,

 

가끔 어른들도 살아가다보면

왜 사냐고 묻곤 하는 그런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 가장 따뜻하고 근본적인 대답이 아닐까요

 

따뜻하고 나른한 여름날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비룡소 그림동화

 

살아 있다는 건,

 

 

 

가끔 아이가 벌레를 죽이거나 할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나 난감할 때가 있었어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싶었는데

첫 페이지를 보는 순간, 이 책이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하루종일 일하고와서 힘든 외할아버지와

저녁 먹기전 잠깐의 공놀이와, 물놀이가

시간 지나면 얼마나 좋았던 추억이 되고

삶의 이유가 될 지 아이가 살아 있다는 건

얼마나 고마운건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무심코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시간 지나고나면 얼마나 소중했던 건지

 

그럼 깨우침을 주는 그림동화책이에요

 

 

 

그림동화책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정말 우리가 매일 보던 그 장면인데

책으로 느끼면서 보니 왠지 모를

잔잔함 감동이 있더라구요

 

살아 있다는 건,

정말 한번씩 꺼내어보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한 하루하루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아봅니다

 

 

반세기에 걸쳐 사랑받은 일본 국민 시가

아이들의 눈에 비친 일상으로 다시 태어난

그림동화책, 살아 있다는 건

아이들의 책장 속에서 오래도록

일생의 길잡이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