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도 안보내고 4년을 데리고 있다가, 올해 처음 유치원을 보냈는데… 코로나가 터졌네요…ㅠㅠ

대전에서 확진자가 마구 늘어나기 전까진 보내다가, 6월 중순부터는 가정보육하고있어요…ㅠㅠ

원비는 원비대로 내고, 유치원에 못가는 이 난감한 상황이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많고, 매번 놀이를 해주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워 요즘 책 읽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주고 있어요. 요즘 어스본에서 나온 플랩북을 한권씩 보여주는데, 한참 호기심 많은때라 그런지 흥미있어하며 잘 보는책입니다. 처음부터 쭈~욱 읽어야 하는 스토리북이 아니라, 궁금한것만 쏙쏙 찾아보는 플랩북이다보니 차에다 두고 이동할때마다 잠시잠깐이라도 들여다보곤 하네요. <요리조리 열어보는 스포츠>는 엄마도 잘 모르는 스포츠 경기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엄마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아도서였어요. 이 플랩북 시리즈로 신체, 시계, 스포츠 다양하게 접하면서 시간 보내고 있네요. 테마도 다양하고 간단간단해서 차에 비치해두고 보기에 참 좋더라구요~!